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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도 썼던 사탕 (5화)

일어나자마자 시계가 울렸음.




“오전 3시입니다”




너는 어제 저녁때쯤 잠들어버려서 일찍 일어나게되었음. 일어난방은 고요했고 창문쪽에서 차가운 새벽바람이 불어왔음. 그때 넌 이상한걸 느꼈음.




‘커튼도 쳐놔서 바람은 안들어올텐데..’



그때 달그락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창문에서 이상한 깡통떨어지는소리가 났음. 순간 방은 매운연기로 가득찼고 놀란 너는 기침을 토해냈음.


기침에는 피도 섞여있었지만 너는 연기가 너무 매워서 차마 그걸 느끼지 못했음. 너는 그곳에서 벗어나려했고 이곳저곳을 짚으며 문쪽으로 다가가 문을 열려했음. 하지만 문을 연건 너가아닌 동공이 커진 리바이였음.







“무슨..일단 나와”




리바이는 너의 손을 잡고 방을나와 거실로빠져나갔음. 연기가사라지자 너는 겨우 숨을 헐떡였음.




“허억..헠..커헉!”




너의 목구멍에선 검붉은피가 계속 쏟아져나왔고 리바이는 피를 계속 닦아주었음.


어느정도 진정됬을때 리바이가 물었음.



“무슨일이 있던거지?”

“일어났는데.. 창문에서 뭐가 던져졌어요.. 그리고 연기가.. 욱..”


“..일찍자서 다행이군.”




리바이는 조금 중얼거리다가 잠시 나가보겠다며 밖으로 나갔음. 혼자남겨진 너는 직감적으로 누군가 너를 아무도모르게 암살하려한다는걸 알았음.


너는 소파에앉아서 리바이를 기다렸음. 기다리는동안 다시 위협이올까봐 입술이 조금 떨렸지만 곧 리바이가 돌아왔음.



“뭐가없더군”




리바이는 일단 헌병단에 신고를 넣어뒀다 했고 혹시나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소리치라고했음.


리바이는 너가 다시 잠들동안 옆에서 같이 있어주었음. 물론 서류와 같이. 너는 점점 다시 졸려왔고 리바이가 지켜준다는 알수없는 포근함에 눈이 감겨왔음. 잠들기 직전 나지막히 들린 리바이의 중얼거림이 들렸음.



“잊어버려서 다행이군..”




너는 좀 의문이들었지만 너무 졸려서 생각할새도 없이 잠이들어버렸음.


.
.
.


너는 그 연기사건이후로 계속 주기적으로 피를 토했음. 시간이갈수록 그 주기는 짧아졌고 너는 끝이얼마 안남았음을 느꼈음.


그날은 여름이 끝나가고 점점 가을이오는 날이였음. 날은 점점 쌀쌀해지듯 너의 몸도 점점 차가워졌음. 거의 매일 리바이가 찾아와서 너의 상태를 살폈지만 약을 건네줄뿐 딱히 할수있는게 없었음.


그러던 어느날은 피가 나오는 양이 전보다 훨씬 많았음.





“아..”




너는이제 한계를 느꼈지만 계속 찾아와주는 리바이를 향한 연심은 계속 자라고있었음.


그날 밤 너는 결심했음. 리바이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숨을 멈추기 직전에 마음을 알리기로했음. 그리고 원래 자신은 이기적이였다며 합리화했음.

마지막날 밤. 너는 현관문을 열어서 평검하게 리바이를 맞아했음. 리바이는 너가 더 수척해진걸 매일느낄수 있었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더 그래보였음.



“차라도 마실건가”

“아뇨.. 괜찮아요 오늘은 그냥 얘기하다 자요”

“..그러지”




너와 리바이는 오늘일은 어땠는지, 밖은 어떤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음. 앞이안보이는 너를위해 리바이는 표현을 열심히 해주었고 너는 그런 리바이에게 계속해서 심장이 뛰었음.


어느새 잘시간이되고 너는 이제 정말 지쳤음. 침대로 가는동안 휘청거리던 너를 리바이는 잡아주었음. 그 잠시 닿은 순간이 너에겐 커다란 두근거림으로 번졌음.


그리고 방에는 침대에 누운 너와 옆의 간이의자에 앉아서 서류처리를 끝냈음. 그리고 너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고 돌직구로 말했음.



“저 병장님 좋아해요”

“?무슨일 있나”

“진심이에요”




평소 너와 친구처럼 지내던 리바이였기에 순간 엄청 당황했다는걸 느낄수 있었음. 하지만 리바이는 곧 정신을 붙잡고 생각했음.




‘..나로선 거절을해야하지만 그러면 안그래도 안좋은 정신건강을 해치는건 아닐까. 어색해지면 오히려 더 안좋아진다.. 나는 딱히 연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리바이의 결론은 결국 수락이였음. 물론 진심은 아니였지만. 리바이는 고백을 수락하는게 처음이라 좀 이상했지만 너에게는 달콤하게들리는 말을 뱉었음.




“나도. 좋아한다”




철저히 너를 향한 ‘배려’로 이루어진 고백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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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무기한휴재?예정ㅠ 미안해 로맨스물 연구좀 하고 올게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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