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시부모한테 받은거 있으면 노후에 모셔야한다던데

ㅇㅇ |2022.01.19 01:35
조회 27,532 |추천 95
아니 이게 뭐라고 랭킹에... ...

명절 얘기 나와서 노예냐 뭐냐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희는 명절 따로 보내요.
좋은 맘으로 시댁 내려갔는데
남편은 올라갈 생각도 안하지
시부모님은 당일날 말고 다음날 가라고 하시지
1박 2일이 너무 짧다 생각드셔서 그런건가해서
2박 3일도 해봤는데 변화가 없길래
그때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명절때마다 부모님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거 힘들다,
전 명절에 안내려가겠습니다 했어요.
왜그러냐며 다음명절은 그때가서 얘기하자 뭐 그러셨는데
아니요 저는 앞으로 명절에 안내려갈게요 했어요.

네.. 뭐... 무례하다면 무례한거고...
예의없다하면 예의없는건데
명절때마다 지지고볶고 싸우느니 이렇게 사는게
전 좋을 거 같았고 실제로 전 매우 만족해요.

그리고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아도 남편이 할말없다
친정부모님한테 받은게 많으니 친정부모님한테 잘해라
그런 댓글들도 있던데
실제로 저는 친정부모님 집에서 5분 거리에 살아요.
그래서 도움받는 것도 있지만
제가 가까이 살아서 친정부모님이 되게 좋아하세요.

아무튼 그.. 9억 그 글 보고서 궁금해서 올린 글이었고
내가 남편 부모를 안모신다고 하면 좀.. 너무 인간미없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올린 질문글이었어요.

여러 조언댓글들 감사합니다.
오늘 눈 많이 내렸던데
모두 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랭킹에 오른 글 보니까
결혼할 때 시부모님이 집 해주셨고
그 후 재산 물려받았는데
제사 가져와야하나요? 하는 질문글 있었어요.
거기에 받은게 있음 제사 가져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받은게 없어요.
결혼할 때도 남편이 돈 모자라니까 빌려달랬나
도와달랬나 했는데 돈없다 대출받아라~ 끝이었고
그 후에 시누이 결혼할 땐 시누이가 모은 돈이 없어서
전액 지원해주신걸로 알아요.
(결혼금액은 제가 남편보다 더 많이 했습니다)

친정에서는 결혼할 때 가전 갖고싶은거 몇개 해주셨어요.
실질적으로 현금도 많이 주셨었고
음식도 많이 보내주시고요.

근데 남편이 갑분 결혼하고 효자된 케이스라
부모님이 시누이만 도와줬는데도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구요.
명절에도 시누네 부부는 빈손이고
저희는 내려올 때마다 선물 챙겨오라 하시고..
아무튼 남편이 좀.. 호구같거든요.

전 솔직히 받은 거 없고
오히려 해준거 없으면서 도리 요구하면서
명절에 친정도 못가게하고 시아버지한테 애교부려라
등등 말도 안되는 언행 일삼으셔서
어차피 땡전한푼 나올 구석 없는 집이고
인간적으로도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분들이라
노후같은거 제가 걱정하기도 싫고
신경쓰기도 싫거든요.
제가 모신다거나 그런 것도 절대 싫고요.

솔직하게 받은거 없으니 안모시겠다고하면
좀.. 그런가요?
노후를 모신다거나 하게되면...
제가 우울증 걸리거나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일거 같아서요.
추천수95
반대수6
베플ㅇㅇ|2022.01.19 01:53
재산 물려 받고 제사 모시는건 해야 할일임. 더구나 그사람 처럼 9억이면. 산사람 시부모, 재산 안받고 안모시면 그만임. 남편은 자식노릇 하고 싶겠지. 알아서 노후에 시집에 가서 끼니를 챙기든 병원에 모셔가든 대리효도만 안시키면됨. 그 ㅅㅂ놈의 시애비한테 애교 떨란 개소리좀 집어치라 해요. 애교 받고 싶으면 강아지나 키우라 하고.
베플ㅎㅎ|2022.01.19 10:15
사람이 왜그리 주눅들어있어요. 받은게 없는데 안모신다고 하면 너무 한가가 아니라, 친정에서 받은게 아니라 친정부모 모신다고 해도 남편 할 말 없지 않나요?
베플min|2022.01.19 01:42
쓰니는 아니여도 남편은 자식된 도리는 해야할것입니다. 그 자식된 도리가 본인의 가정 (즉 쓰니와 아이들 - 있다면)을 망치지 않는선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그 '선'을 남편들이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죠. 우선 남편이 어찌나오는지 보고 생각이 박혀 있으면 적절하게 행동하고 아니면 이판사판 나오는거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