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부부가 같이 봅니다. 시부모님의 말씀이 장난인지 아닌지요
ㅇ
|2022.01.22 16:40
조회 219,106 |추천 554
의견 감사합니다
추후에 추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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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안녕하세요 아내입니다
댓글들 잘 읽어보았어요
남편은 베스트댓글들 몇개 보고 더 못보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기 부모에 대한 욕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겠죠
사실 저도 제 의견에 대해 공감받은 부분은 좋았지만
남편도 욕먹고, 시부모님 욕먹어서 마음아파하는 신랑 모습이 생각나서 보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만큼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서 보여주고 얘기 나눴어요
아 시어머니 스펙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보단 작지만 큰편이시고 운동을 좋아하셔서 건강하고 연세에 비해 예쁜 몸을 갖고 계세요
임신 전 몸매에 대한 얘기 들었을 때는 그냥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그러신거려니 했는데 사실 저 때 저 말은 질투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했어요 딸같은 며느리는 될 생각도 없고 될 수도 없지만 그래도 나름 따뜻한 고부관계가 되고 싶었는데, 연애 초반부터 질투하셨었던 마음이 아직 가시지 않았구나하면서 더 속상했던 것 같아요
남편과의 얘기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너무 미안하다고 했어요 외모에 대해 저렇게 평가하는 것 자체가 정말 나쁜거고 마음에 큰 상처가 된다는 것 알았다고 했고
불편한 말 또 들으면 저도 제가 말할 수 있는 선에서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제가 못하면 남편이 꼭 나서서 표현해주기로 했어요
사람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서로 맞추고 도와주면서 잘 살아볼게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시간내어 봐주시고 조언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베플ㅡ|2022.0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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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부모하는 간혹 뼈있는듯 장난같은 얘기가 기분나쁘고 섭섭한데 남편이 초반 장난인데 내가 속좁게?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더라구요. 장난이니까 친정가서도 모임가서도 썰풀듯 막 푸니까 사람들 반응보고 그런 얘기왜 하냐더라구요. 장난인데 왜 말함안됨?? 지도 알고 있는거죠. 그럼에도 지부모 쉴드╋ 당연스럽게 며느리의 내적 희생. 을 바라는 거죠. 장난은 같이 재밌어야지 듣는사람 기분나쁘면 앞으로 장난이라도 안하는게 맞죠. 이해시키려고 하지말고 친정가서 어디가서 막 얘기해보세요.
- 베플ㅇㅇ|2022.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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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어머니는 미인대회출신이심? 며느님도 시어머님 만날때마다 어머 어머님 주름이 더 자글자글해지셧네여~ 화장품 바꾸셧어요? 저번게 더좋은거 같아요 주름이 더 쪼글거려보여요. 어머님 옷이 너무 안어울리시는거 아니에요? 저번에 그 옷 입으셧을땐 너무 잘어울렷는데 오늘 그옷은 누가보면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할머니로 보겠어요~ 하면서 농담이라고 해요. 시어머니가ㅜ개념이 없어서 그러나 이딴소리듣고도 지엄마는 장난이다 원래 그렇다 라니... 진짜 외모,학벌같은걸로 사람비꼬지 맙시다. 시어머니가 왕년미스코리아 출신이시면 또 모를까 그냥 동네 할머니가 아무리 잘나봐야 동네할머니지 아무렴 젊은 며느리가 자기보다 못할까... 어디가서 다른집딸한테 그러면 할머니 치매시냐 소리들어요 .
- 베플ㅇㅇ|2022.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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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고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여자한테 성추행하고 걸려서 한 말이 딸같아서 그랬다 이뻐서 그랬다고 변명한게 딱 생각이 나네요 농담이나 장난도 상대가 같이 즐기면서 받아들일때나 장난이고 재미지 싫다는데 기분 나쁘다는데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그게 왜 장난인건지.. 외모나 얼평하는게 습관인 사람은요 나이가 들어서도 못 고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단 남편분 처럼 그냥 이해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주위 사람들 때문에 더 그래요 고칠 생각도 없고 장난이라 괜찮다고 그러면 님도 어머니 주름이 더 늘었네요 연세에 비해서 너무 늙어보이세요 담담하게 해보세요 남편이 뭐라 그러면 왜 어때서? 나도 장난으로 어머니랑 더 친해져볼려고 어머니식으로 대응한건데? 하면 됩니다
- 베플남자ㅇㅇ|2022.01.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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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그자리에서 어머니는 왜 대놓고 며느리 외모지적을 합니까 ㅎㅎ 내 눈에는 이쁘고 곱기만 하구만~ 장난이어도 상대방이 기분이 안좋으면 장난이 아니에요~~ 임신하고 힘든데 칭찬해줘도 모자라요~~ 라고 말했으면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 올릴 이유도 없죠.... 고부갈등이 이런 사소한걸로 시작이 됩니다. 가운데서 중재 잘 하셔야 좋은 결혼생활이 이어질겁니다
- 베플ㅇㅇ|2022.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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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사회생활은 가능하세요? 어디서든 누구든 상종하기 싫은 타입인데요. 울 시어머니는 아들한테는 살쪘네 어쨋네 하셔도 저한테는 그런 얘기하신적 단한번도 없어요(결혼생활 12년째) 울 시어머니가 그런소리 했다면 나라면 진짜로 정색하고 기분나쁘다고 했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