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가 이혼을 했어요
형님네는 애셋이고, 막내는 두돌지난 아기에요
아주버님이 학창시절에 빌라를 증여받았고
그 빌라에 형님네가 거주 했어요
(다만 관리 월세수익은 시어머니가 하세요 명의만 아주버님이고 어머니 소유라 할 수 있어요)
7-8년 간 잘 사시다가, 형님이 아파트로 이사가길 원했고
아주버님은 빌라만으로 분에 넘치다고
다투다가 이혼이 되었어요
(빌라가 벌레가 많이 나오고, 계단식 구축빌라)
이혼당시(저희결혼전) 에는 형님이 욕심인게 아니신가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보니 형님이 꽤 힘들었겠다 싶더라구요
아주버님은 나이도 삼십대 중반인데
아파트가 사치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고가의 차는 구매하십니다
형님네 이혼사유와 과정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댁은 여유도 되면서 애셋 육아하는 며느리
집지원 어느정도 해줄 생각을 해보지도 않고, 저리 이혼시키니까요. 일부라도 지원해줄 생각도 하지 않고, 결국이혼해 아이들은 시어머니가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은 부부의 자유라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서 손자손녀들 생각하면 집지원 해주고 말겠다 싶기도해요
어쨋든, 저희부부 이야기를 해보면
결혼할 때 남편앞으로 몇천 정도 지원해주시고
집지원 많이 해주셨다 생각하십니다
남편이 결혼자금도 수중에 없던 상황이라
저 돈에서 결혼준비도 했습니다
(당시에 제가 계약금납부 중도금대출완료한 아파트
가지고 있는 상태였으나, 갚아주실것도 아니면서
팔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 들어가기전에
형님네 빌라에서 살아라고 하셨어요)
(시댁 여유는 있으나 필요없는 물건들만 사주심. 잘 사용하던 쇼파 바꾸고 집크기에 안맞는 가구 사고, 비슷한 명품 여러개 사십니다. 구매야 본인 자유지만, 그러면서 집은 사치라고 하는 사상이 상당히 의아합니다)
이후에 관계는 점점 틀어졌습니다
아주버님은 시골에서 시어머니 일을 돕고 시어머니 집에 살고 있고, 저희는 전세대출 끼며 나와 삽니다
결혼+아파트대금 치르는걸로 여유자금이 없던 터라, 전세금액 일부 시댁에 도움 요청했으나, 거절하셨고 (이 과정에서 아주버님이 시어머니가 예전부터 넣고 있던 남편 보험을 해지하여 위자료로 쓰셨더라구요. 도와달라하는 남편을 괘씸하게 보시더라구요. 아주버님 시어머니가 사업상 수입 지출 통장을 합치셧어요) 남편을 아주 막대하는 걸보고 저도 같은 대우 받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주 상했습니다 .남편을 아주버님 일하는데 불러 일 시키고 소정의 금액만 주다가, 조금만 더 하면 돈을 더 주겠다느니 남편을 희망고문+ 막대함의 반복으로 너무 싫었습니다.
이후에 시댁불음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쓸데없는
일로 부르시니 받은것도 없는데 가기 싫더라구요
(아버님 상속에서 주된 상속재원에 남편을 빼는 대신, 남편에게 주기로한 부동산도 말 바꾸고 안주십니다. 남편도 본인 사업자금정도는 지원해주리라믿고 상속과정 합의했구요. 저는 집 안해주셔도 부동산이라도 있으니 위안받고 결혼한건데요. 알고보니 시어머니명의더라구요;;; 빚있는 땅인데 빚가져가려면 가져가라 윽박이십니다)
제 월급이 남편 월급보다 훨씬 많은 편이고 남편은 계약직에 변변찮긴 합니다. 시어머니 가끔 하시는 말씀이, 제 직장이랑
비슷한 업종 다니는 지인이 있는데 , 그 지인 덕분에 지인남편이 편히 산다하시더라고요. 뒤돌아서보니 찝찝한 말이요.
매정하게 너희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하시면서, 아주버님 일은 평일 주말에 도우라며, 형은 힘들게 일하는데 뭐하냐며 윽박지르십니다..의아합니다 실제로 남편은 평일 주말 일 도우러 갔습니다. (남편 계약직이지만 8-7시 까지 직장일합니다)
다 적고보니 뒤죽박죽인데..
사람이야 다 다르지만
시댁이 먼가 희안해서요..
다른분들 보기에도 그런지
앞으로 이렇게 끊고 사는게 낫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