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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돈쭐이 시급합니다

안녕 |2022.01.25 19:09
조회 1,279 |추천 9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에 거주 중인 30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미스터피자 용인동백점에서 근무하시는 고종화 님의 선행을 혼자만 알 수 없어 생전 처음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글이 다소 지루하거나 매끄럽지 않더라고 꼭 읽어주시길바랍니다.
며칠전 친한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 빈소를 가던 중 화장실을 이용하기위해 진영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 동안 클러치를 차 위에 두었는데 깜빡한채 그대로 출발을 해버렸고,
사실을 인지한 후 불안한 마음으로 휴게소를 향하던 중 카드 회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클러치를 습득한 분이 저의 연락처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지갑 속 카드회사에 직접 전화를 주셨다며.. 연락처를 알려줄테니 전화하여 분실물을 찾으라고 하더군요.
세상에나.
(참고로 클러치는 고가의 제품이며 지갑 속에 큰돈은 아닐 수 있지만 수십만원의 현금도 포함되어있었답니다.)
식은땀을 닦고는 남겨진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거주지가 멀다는 사실을 들으시곤 친히 택배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사례는 어떻게 해드리면 될지를 여쭤봤는데,
사례를 바란게 아니라며 극구 사양하셨습니다ㅠㅠ
19일이 제 생일이라.. 제가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몇번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통화를 마무리했는데..
오늘 집으로 택배가 왔어요.
클러치는 선불로 보내주셨구요..!
생일 축하한다며 피자 쿠폰까지 넣어주셨어요..ㅠㅠ
죽을때까지 미스터피자만 먹을거에요.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길이 없어 고민을 하다,
보내주신 택배가 미스터피자 용인동백점으로 되어있어서 칭찬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용인동백점 사장님,
그리고 미스터피자 대표님!
고종화 님 꼭 칭찬의 칭찬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분이 계신 브랜드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만들어주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감사하고 친절한 분을 위해 고작 칭찬글을 쓰는 것 밖에 보답할 방법이 없어 무척 아쉬울 따름입니다.
고종화 님의 미담은 곳곳에 소개하여 선행이 박수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2022년에는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클러치와 쿠폰 인증사진 함께 올립니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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