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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드림

너는 리바이와 연인사이였음. 리바이는 항상 너를 표현은 잘 안하지만 다정하고 소중하게 대해줬고 너도 리바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음.


그러던 어느 벽외 조사날. 너는 거인에 의해 목숨을 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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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유난히 햇빛이 화창했던 날이였음.거인 조사를 목적으로 벽 밖으로 나가기위해 마을을 가로질러 행진중이였음. 사람들은 세금을 뜯어먹는다며 욕을하기바빴고 너는 아랑곳않으며 앞에서 행진하고있는 리바이를 바라볼 뿐이였음.

그렇게 벽외 조사가 시작되고 엘빈단장이 짜준 대형으로 벽 밖으로 나갔음. 밖은 바람이 나뭇잎이 살랑거릴정도로 시원하게 불었고 너는 거인을 피하며 거대나무숲앞까지 도달했음.


그곳은 왜인지 불안한 기분이 느껴졌지만 작전을 속행해야했기 때문에 무시하고 그곳으로 들어갔음.




“거인이 별로 없네..”




너는 다행이라 생각하며 말을타고 전진했음. 그때 멀리서 쏘아진 녹색 신호탄을 보고 작전대로 입체기동으로 전환했음.

그렇게 거인을 피해 돌아다니며 샘플을 수집하던 그때 절친의 비명소리가 들려왔음. 너는 바로 소리가 나는쪽으로 날아갔음.


그곳에는 절친이 거인의 손에 잡힌채로 버둥거리고 있었음. 너는 이정도는 죽일수있다는 확신에찬 생각을 하고 절친이 잡힌 손으로 다가갔음.

너는 단숨에 팔목을 잘라냈고 절친은 그대로 입체기동을 써서 나무 위로 올라갔음. 너도 같이 올라가려했음. 손이 친구가 서있는 거대한 나뭇가지에 닿았을때 남은 거인의 손이 너의 다리를 잡아 끌었음. 다행히 팔이 얇아 힘이 강하진 않아서 이제 절친이 팔을 절단시키면 되었음.


그런데 절친의 표정은 이상했음. 식은땀을 흘리며 공포로 가득 질린 표정. 너는 구해달라고 소리쳤지만 절친은 미안해..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움직이지 않았음.

결국 너는 마지막으로 나중에 꼭 결혼하자던 리바이를 생각하며 거인에의해서 잘게 씹어먹혀졌고 그 고통은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었음.


왜 아직까지냐고? 왜냐하면 너는 왜인지 죽지 않았고 한 달 전으로 돌아와있었음. 모든게 꿈이라고 생각한 두 번째 생은 다시 똑같은 결말로 끝났음.


세 번째 생은 마치 여느 로판처럼 바꿔보려 애썼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음.


그렇게 수십번 생을 반복했음. 너는 끝나지도 않는 이 순환을 끊어버려서 완전한 죽음을 원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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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가 프롤로그 다음편은 12시쯤 올라갈듯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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