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나 내용 순서가 안 맞아도 이해 부탁 드려요.. 꼭 읽어봐주세요ㅠㅠ
오늘부로 사귄지 13일 된 중학생 커플이에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많아요.
학교에서 계속 붙어다니던 친구가 한 명있어요. A라고 할게요. 근데 재작년에 제 남자친구가 A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때 저랑 남자친구는 서로 몰랐으니깐 그냥 A가 어떤 말을 하는지 정도만 옆에서 지켜봤어요. A는 제 남자친구 고백을 받지 않고 그냥 친한사이로 지내자고 했어요.
그리고 2022년이 되고 저랑 A는 만나서 밥을 먹고있었어요. 근데 지금 제 남자친구가 먼저 A한테 연락을 해서 지금 만나자고 했나봐요. 그래서 저랑 A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A는 갑자기 친구를 만나겠다고 가버리고 저 혼자 제 남자친구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돼버린 거에요. A가 금방 오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금방 남자친구가 왔고 처음 보는 사람이랑 같이 제 친구를 기다리게 됐어요. 우선 식당을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갈 곳이 없어서 노래방을 갔어요. 그러다가 A가 왔고 같이 놀다가 집에 갔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같은 단지에 살아서 같이 집을 가는데 너무 어색한 거에요. 근데 남자친구가 제 바로 옆동에 산다고 하고 데려다 준거에요. 그리고 그날 밤에 디엠으로 연락이 와서 계속 연락을 주고 받다가 그 다음 날도, 계속 만났어요.
새벽에도 만나서 산책도 하고 놀다가 남자친구가 고백해서 사귀게 됐어요. 사귀고 나서 표현도 엄청 잘해주고 자기전에는 매일매일 디엠으로 장문의 편지를 써줬어요. 그래서 더 좋아지게 됐는데, 제가 새벽에 못 나갈 때는 A를 만나는 거에요. A가 새벽 2시에 스토리에 올린 걸 보고 저는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면 그제야 만났다고 이야기를 해요. 새벽에 만났다는 걸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아요. 누가 먼저 연락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질투 안 나게 하겠다고 걱정말라고 계속하지만 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저는 모르니까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어제 또 만난거에요.. 제가 새벽에 하도 나갔다가 오니까 아빠가 잘 때는 연락을 못하게 핸드폰을 두고 자라고 하셔서 12시 쯤에 핸드폰을 내고 잤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확인하니까 남자친구에게 연락온 건 “잘자” 밖에 없었고 A 스토리에는 남자친구 이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 둔 거에요. 스토리는 새벽 3시쯤 올라왔고 남자친구 젠리에는 글쓰고 있는 13:24분 기준 9시간이라고 떠있고 지금은 집이에요. 그럼 적어도 한 시간은 같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평소처럼 얘기를 하다가 “어제 A 만났어?” 라고 물어봤는데 거짓말은 안 하더라구요. 바로 만났다고 대답했고 얘기만 하다가 바로 집을 갔다고 했어요. 둘이 할 얘기가 뭐가 있다고 한 시간이나 같이 있던 거죠? 그리고 남자친구는 또 “너 질투 안 나게 할거야” 이러고 있고 너무 답답해요..
둘이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고 해도 지금은 서로 여자친구(저), 남자친구(A의 남자친구)가 있는데 만나는게 맞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