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트위터에 쳤다가 어쩌다 사진 발견하게 됨
아오이유우 사진이나 ㅈㄴ마른 사람들 사진있고
굶는 후기같은 거 있길래 봤더니
살빼기 전이 딱 나인거임
그래서 한 삼일정도 굶어볼까? 하다 욕심생겨서 2주 굶음
살 ㅈㄴ빠지긴 빠짐 15키로 뺌
근데 안색 __구려짐
여백은 조카 줄고 허리는 한줌되니까
안색 구려도 화장으로 가리면 티 안나서 괜찮아보임
애들도 막 예뻐졌다~말라졌다 막 그럼
더 욕심생겨서 더더더 뺌
올리브영 푸룬 사먹고 변비악 먹고
별 지랄을 다해서 뺌
근데 웬
거울보니까 해골이 있음
분명히 연예인들 상상하면서 뺐는데
나는 걍 광대부분 개패이고 몰골이 이만저만이 아님
연옌들 본판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관리를받음
근데 난 본판도 보톡스 맞을 돈도 없지
그러니까 알바를 함
알바로 돈 ㅈㄴ모아서 힘들게 힘들게 보톡스 맞음
그리고 하다보니 욕심생겨서
사각턱 보톡스, 슈링크, 코필러 등 맞음
어느새 주변에서 진짜예쁘단 소리들음
원래부터 예쁜 애들은 항상 여유가 있는데
나같이 힘들게 ㅈㄹ해서 예쁘장 정도로 간 애들은
그거에 점점 집착하게 됨
하루에 몸무게 체크 5번 이상 하고
뭐 음식먹을 때 칼로리계산 무조건 하고
조금이라도 살찌면 며칠씩 굶고
시술도 계속 받고
그러다보니
원하는대로 예뻐지긴 했는데
나는 외모 하나 얻겠다고 건강 다버려서
쓰러지고 두드러기 나고 탈모옴
남들이 자기 꿈에 대해 투자하고 있을 때
나는 외모만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건 하나도 이루지 못함
겉껍데기는 화려한데 속은 텅 빈 강정임
뭐라도 해야되겠다 싶어서 트위터에 일상계 홍보하고
인스타태그 5줄 달고 했는데
가끔씩 협찬 디엠오는 것 빼곤 돈 벌게 없음
사진사한테 연락 오는데 대부분 변태고
뭐 사진찍어도 내가 그걸로 돈 졸라버는게 아님
심지어 협찬도 그쪽이 갑처럼 구는 경우가 대다수임
진짜 자기관리도 중요한 건 맞지만
연예인처럼 외모로 먹고 살 직업 아니면
걍 적당히 사는게 좋을듯
프로아나 절대로 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