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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행동 이해해줘야할까요?

ee |2022.01.27 22:01
조회 34,862 |추천 5
안녕하세요 도저히 가까운사람에게도 말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어서 써봅니다

저는 결혼5년차 여자입니다.
저희는 너무 많이 싸워요 아주 사소한 국그릇 위치로 싸우고 제가 꽃게배송받아서 꽃게찜해먹는데 제가 게장사오면 안되냐는 말에 꽃게먹는데 게장은 왜사와야하는걸로도 싸우니말이죠

한날은 남편이 일마치고 집에서 밥을 먹자하여
저희는 둘이살아서 거의 배달을 해먹는데
그날따라 집밥이먹고싶다하여 밥하고 김치찌개를 준비했어요
국그릇에 뜨면 설거지거리 생긴다고 냄비채 먹자고해서 그렇게 식탁에 받침대 해서 올렸는데
국냄비위치가 이상한지 냄비를 들더니 받침을 옮기라는거에요
제 생각엔 냄비를 옮기는방향으로놓으려고 따라가서 내려놓았고 저에게 손이 안닿아서 중간에놓자고 했죠
그러니 내가 좀전에 그러려고 했는데 니가 여기 놓았잖아;;;그러는데 말로안했으니 난몰랏다했죠
그때부터 말싸움이 시작됫어요
당연한거아니냐면서 그럼 자기가 왜 들었겠냐며;;;
그렇게 별거아닌걸로 니잘못 내잘못 까지나왔어요
저도 그냥 원래저런사람이지 그랫어야하는데
실컷 음식준비했더니 그렇게 따지니 저도 화가나서
서로 윽박지렀어요
그리고는 또 잘잘못 따지며 사과를 요구하는거에요
더이상 말하기싫어 대꾸 안하고 밥을먹었죠
그러니 자기말을 씹는거니 무시하는거니 내가 개로보이냐니 그러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대꾸도 하기싫어 계속 먹고있는데
갑자기 식탁에서 자기 밥그릇에 침을 뱉으며 싱크대에 쾅하고 버리더라구요
전 충격이었어요 여기에 충격받는 제가이상한건가요?
그래서 저는 그렇거한 행동을 왜하냐고 물으니
제가 전에 자기가해준 비빔국수를 싸워서 싱크대에 버리길래 자기도 그랫다는거에요
그럼 그냥 싱크대에 버리면되지 왜 저렇게 침까지뱉으면서 그래야하는건가요?
아무리 화가나도 자기 와이프인데 그렇게까지해야하나요?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비아냥거리기 일수고
화났다는거 꼭 표현해야하며 화가나면 이빨을 꽉깨물고
으르릉거리듯 말해요 계속 저러니 제가 울기일수고
우는것도 안좋아해서 울면 더 화를 냅니다
저는 또 이런게 쌓이면 술먹고 진상을부리고 화를내요
저도 문제가있죠 술먹으면 화를 내니깐요
근데 남편은 멀쩡할때 저러니 제가 감당이안되요
이건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정신과에 같이가서 부부상담을 받아보면 나아질까요?
아님 진짜 이혼을해야하는걸까요?
참고 사는것도 한계가 생겼고 너무 힘들어서 써봐요
추천수5
반대수107
베플ㅇㅇ|2022.01.28 12:32
끼리끼리는 진리다..
베플ㅇㅇ|2022.01.28 08:17
둘다진상 이혼하지말고 둘이살아요 천생연분이니까 혼자살아도 골치아픈인성들이 결혼을 왜하고.
베플ㅇㅇ|2022.01.28 04:44
일전에 쓰니도 싸우다 비빔국수를 씽크대에 버렸다는걸 보니 남편이 작정하고 눈눈이이 가나봄. 알게모르게 쓰니도 남편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꼭 행동이 아니더라도 평소 말투 말톤, 말씨는 어땠는지...내로남불은 아닌지 이건 양쪽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듬. 암튼 정상적인 사고로 할수 있는 행동들은 아님 쓰니도 남편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서로 원치 않는 범주내에서만 와리가리 하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부부상담 받거나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해보세요. 상대를 위해 내 수고를 내어줄 생각이 없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노력할 가치를 모르겠거나 먹는것도 쳐먹는걸로 보인다면 이혼 하셔야합니다. 남편의 오버액션에 놀랄순 있겠지만 반대로 남편은 내 오버액션에 놀란적은 없었는지 상대를 무시하며 했던 행동들이 나에게 부메랑이되어 배가 되어 돌아오는건 아닌지 고찰하세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성찰이 우선되어야죠. 잘해결되시길
찬반겨울숲|2022.01.28 13:36 전체보기
이런말 하기 미안한데.... 존중 받으려면 최소한의 아내된 도리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모든게 상대적이긴 하지만...둘이사는데 왜 매일 배달음식을 먹어야할까요..? 꽃게찜 먹는데 왜 게장을 또 사오라고 하는건가요..? 남편도 잘한건 없어보이지만..난 님이 더 문제라고 봐요... 김치찌게 해서 설겆이거리 생긴다고 냄비채 먹는다는것도 이상해보이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부창부수라는 말이 생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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