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들을 수록 노래 전체가 꽤 궁금해짐.
락 사운드 베이스일지 일렉트로닉스 베이스일 지 감이 안 서네. 힙합은 아닌 거 같고.
들을 때 마다 건담이나 메카닉류가 나오는 약간 처절한 소년물 로맨스가 떠오르는 이유는 알 수가 없다.
박정우 보컬이 진짜 시원하게 고음 뽑아내는 건 아닌데 부드럽게 올라가서 고음을 편안하게 듣게 하는 신기한 보컬임. 성량은 아직 내가 라이브 못 들어봐서 판단이 안 서긴 하는데. 진짜 다음에 기회되면 박정우 라이브는 진짜 오프로 들어보고 싶어.
+) 와이지만 들이 판 지 20년이 지난 고인물안 내가 파악한 와이지가 메보 뽑는 기준이 의외로 까다로운데, 메보가 당연히 실력은 있어야 하고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 게 다른 소속사에는 없는 음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어. 그래서 쟤가 메보가 아니었다고? 하는 친구들이 팀마다 하나씩 있는게 실력은 기본 베이스로 두고 와이지라는 소속사를 음색 만으로도 대표할 수 있는 특이하면서도 귀에 박히는 중독성 있는 음색을 가진 친구들이 메보가 되기 때문이야. 그렇다고 리드보컬이나 서브 보컬들이 음색이 흔하다는 건 아닌데 그 특이함이라는 부분에서 그 분(?)의 기준에는 도달 못 했을 가능성이 있어. 실력은 사실 보컬들끼리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됨. 와이지에서 메보/리보/서보를 구별하는 게 사실 그래서 의미가 없긴 하지. 정말 취향의 차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