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이 ㅈㄴ 예뻤음
짝녀 눈이랑 머리 색이 좀 갈색 느낌 나거든
여름이었는데 복도에도 햇빛 쨍쨍하잖아 복도에서 짝녀가 내 쪽으로 돌았는데 햇빛 받아서 눈이랑 머리 색이 갈색으로 보이고 ㄹㅇ 짝녀만 보였음 그 여름 분위기랑 합쳐져서 그때 든 생각이 아 나 얘 좋아하는구나였음 그리고 이제 겨울 쯤에 나 얘 포기했나? 생각 들었을 때 짝녀랑 등교 같이 하려고 내가 짝녀 아파트 쪽에 갔는데 짝녀가 나오고 내 쪽으로 오면서 전화 했는데 난 짝녀 찾았고 짝녀는 나 못 찾았단 말이야 그때 짝녀 앞으로 차가 지나가고 딱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겨울 분위기랑 합쳐져서 ㅈㄴ 설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