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직관적으로 뭘 나타내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냥 자세히 알고싶어서 혼자 정리해봤당
노래나 뮤비가 전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크게 구분되는 거 같은데
내 생각에는
전반부는 대중 및 타인에 대한 평가로 부터 무기력 및 공포
중반부는 무기력과 공포로 부터 벗어나서 꿈을 쫓으려고 하는 의지
마지막으로 후반부는 비판과 비난 보다는 공감과 이해를 요청하는 솔직한 마음 표현이라고 생각해
전반부(1절): 타인의 대한 평가로 부터 무기력 및 공포
1) 잔잔하게 보컬로 진행한다는 점
2) 가사들을 보면 대부분 무기력, 공포와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어
- 내가 문제아라면~ 부분
- 서두르다가 서툴러진다 라는 부분
- 너가 부숴버린 밤에 내가 다칠 거 같아 라는 부분
- 거기까지만 해라는 부분
3) 특히 3절 마칠 때도 나오는 부분인 "who am i who i'll be 다른 밤 같은 nightmare(악몽)" 뒤에 이어지는 가사에 초점을 맞춰보면
1절에서는 "why why why kill my night 너가 부숴버린 밤에 내가 다칠 거 같아"라고 이어지거든 즉 대중과 타인으로 부터 쫓기며 '공포'를 느끼고 있는거지
중반부(2절): 무기력과 공포로 부터 벗어나서 꿈을 쫓으려고 하는 의지
1) 랩으로 진행해서 템포가 올라감
2) 꿈을 쫓기 위해 달리고자 하는 의지 표현
- "I pull at the strings when i'm pissed"(화가 날 때 난 줄을 잡아 당겨), 난 좀 뒤틀렸지만 그게 가장 잘 어울려
위 가사를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는 뭐가 잘 맞는지 알고 있음을 표현하고, 뒤 이어서 '꿈'을 '태양', '내 머리'는 '지구'라고 나타내면서 쉴틈 없이 꿈을 쫓고 있는 자신을 표현하고 있어
즉 타인으로 부터 부정적인 평가와 잣대를 받지만 자기는 계속 꿈을 쫓아야 하는 주체라는 거지, '모르는 것도 많고 모르는 거는 배우면 된다' 하는 표현도 위 해석을 뒷 받침 해주고 있고
3) 꿈을 쫓는 자신의 모습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지만 지금 당장은 나아가야 함
- 자유로울 때 까지 뒤 안 돌아 봐, 난 계속 달려갈 거야
- i need to blow up now(난 지금 폭발해야겠어)
- i don't feel the same(나는 예전같지 않아), 넌 어때 나중에 말해줘
폭발, 즉 꿈을 쫓기 위해 계속 달리게 됐고 '자유로울 때 까지', '예전 같지 않아'라는 표현을 통해 행복하지만은 않다 라고 표현하고 싶었던거 같아
그리고 '뒤 안 돌아 봐', '넌 어때 나중에 말해줘'라고 하는 거로 봐서 지금 당장은 자신이 나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보고) 싶지 않다는 걸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
후반부(3절): 자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요청하는 솔직한 표현
1) 보컬로 진행하면서 차분해짐
2) 후반부 시작할 때 마크가 달리면서 빨간색 가루?를 흩날리고, 이 뒤를 쫓는 사람들
- 빨간색 가루는 꿈을 쫓기 위해 열심히 달리며 남기는 활동? 발자취?를 의미하고 이 뒤를 쫓는 사람들은 그럴 때 마다 붙는 부정적인 평가들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해
- 그리고 그들로 부터 도망가고싶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남길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나타낸거라고도 생각해
3) 1절이랑 3절에서 반복되는 가사인 "who am i who i'll be 다른 밤 같은 nightmare(악몽)" 뒤에 두려움과 공포를 표현하는 1절과 달리 공감과 이해 표현
- '누군간 공감할까, 지금만큼은 알아주면 안될까'라며 공감과 이해를 바라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그리고 대중의 부정적인 평가(악몽)에 대해 조금은 익숙해진 그래서 두려움을 느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보게 되어서 솔직함을 표현하는 거 같아
- 앞에 2절에서 마크는 타인의 피드백을 아직 확인 안 한 상태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라고 있는거지
4) 위 가사 뒤에 "No, I'm saying what's on my mind", 즉 "아니, 난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말들을 하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공감과 이해를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
이번 솔로곡은 마크의 데뷔 후 지금까지의 모습과 심정을 4분 남짓에 표현했다고 생각해, 데뷔 초에는 익숙치 않은 대중의 평가로 부터 고통스러웠으나 가수로서의 꿈이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 항상 쫓는, 하지만 그럴때 마다 뒤에 붙는 악플러 들과 부정적인 대중의 평가는 계속 이어지고,, 연차가 쌓인 지금으로써는 이 노래로 자신에 대한 인정과 이해 그리고 공감을 바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고
그냥 주절주절 써서 알아보기 어려울수도 있겠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