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줄여 이야기를 하자면, 알고 지낸 시간이 8년 정도 됩니다.
진지하게 교제한 시간은 2년 조금 안되구요..
그런데 교제 기간에 그 남자는 저에게 돈도 받아 쓰고,
카드값이며 할부값, 생활비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지금은 자기가
금전적으로 힘들고 카드한도가 안되니 저에게 빌려 쓰기 시작했습니다.
교제를 하면서 임신도 했었고, 임신기간에 가계에서 일하는 알바생과 엠티에 간 사실을 알고
그 충격으로 인해 유산을 하였습니다.
이젠, 그 유산후유증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지 않으려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그 수술을 받아서는 다시는 애기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는 여자 아닌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내년에 결혼을 하자고 남자측에서 먼저 이야기를 했기에,
돈이며 몸이며 마음이며 모두 허락을 한 것인데....
이것이 또 저에게 받아간 돈으로 어릴 적 아는 동생이라는 기지배랑 또 만나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병원에 입원해서 생사를 오가고 있을때,
그 기지배랑 엠티에 다니고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생활을 하고..
제 주변 사람들이 전화를 하니까 피하고 핸드폰 번호까지 바꿔버렸습니다.
저에게 남은건 여자로서 살지도 못 하는 인생과, 카드빚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저렇게 살아도 되는 겁니까..?
남한테 피해주면서 살면 안되고, 최소한의 양심으로 살아야 정상 아닙니까?
한 여자의 인생은 다 망쳐놓고, 자기는 자기 살 길 다 찾아놓고..
무슨 낯짝으로 하늘을 보며 하늘 아래서 숨을 쉬고 있는 거지요...?
지가 진작에 신용불량자 될 걸 지금까지 연기 시켜주고 옆에서 도움 준 사람이 누군데,
이제 와서는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제가 왜 그런 인간에게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죽겠습니다.
저한테 빌려간 돈 갚으로 하니까
정말이지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때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들이 오히려 생색내며 당당하게 큰소리 칩니다.
이젠 그 쪽 가족들까지 저에게 더 당당하고 무시합니다.
가족이라면 최소한 자기 가족이 저렇게 살게 냅두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정말이지, 실명 거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