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선수고, 다른 나라 동메달인데
우리나라 해설진들도, 국민들도 울컥하게 한 선수
는 슬로베니아 스노보드 선수
글로리아 코트니크
33살로 상위권 선수 인 적이 한 번도 없었음
(월드컵 랭킹 10위 안에 들어본 적도 없음)
월드컵 최고 순위는 11위
21년에 아들을 출산했고
그 이후, 선수로서 슬럼프, 우울증,
번아웃증후군 등을 겪으며 은퇴결심했지만
가족들이 응원
그리고 드디어 동메달!!!!
(네 번 도전해서 첫 메달 획득)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 있게 경기했지만, 메달 획득은 기대하지 않았다.
내 생애 가장 완벽한 날이다"라며
"스노보드 선수로의 내 인생은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함
또한 "내 목에 걸린 이것(동메달)이 대체 무엇인지, 지금도 실감 나지 않는다"며"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나는 아이가 있고,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는 다른 가족도 있다. 행복하다"고 함
이 경기를 중계하던 박재민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많은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면서 경력단절,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 시작하셔도 된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그는 이어 “(코트니크는) 아이를 낳고 은퇴했다 돌아와서 자신의 최고 커리어를 10대도 아닌 20대도 아닌, 2022년에 만들어냈다. 이 선수가 전하는 메시지는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