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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족 축의금 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

ㅇㅇ |2022.02.10 17:44
조회 144,237 |추천 418

+ 추가 / 글 올리고 와 봤더니 댓글이 많네요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참고 하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은데 명부는 저희가 다 사진 찍어서 갖고 있고, 축의금 누가 얼마 냈는지는 전부다 알고 있습니다. 시댁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확인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축의금 낸 가족들도 그게 전부 부모님한테 간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시댁 형편이 안 좋으터라 다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이상했지만 저 혼자 난리 피우고 할 순 없으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갔구요. 

그 이후로 절대 돈 관련해서 엮이고 싶지 않아 명절 때나 기념일 외에는 용돈 안 드리고 있습니다. 

집은 같이 했지만 제가 조금 더 보탰고, 혼수는 제가, 결혼식은 딱 반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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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시댁 가족 중 한명이 결혼을 하는데 축의금 액수 때문에 신랑이랑 의견이 갈립니다.


참고로 저희 결혼식 때 시댁 부모님이 신랑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전부 다 갖고 가서 하나도 못 받았고, 저희 집은 제 앞으로 들어온 것+부모님, 형제들이 준 축의금은 따로 전부 다 받은 상황입니다.


원래 축의금은 액수가 비슷하게 오고 가는게 맞는거라 생각하는데, 시댁 부모님이 다 갖고 간 터라 저희는 하나도 받은게 없어요.

 

친정에서는 결혼식 끝나고 바로 정산해서 현금으로 주셨고, 시댁은 없길래 당연히 나중에 갔다 와서 주시겠지 생각했어요. 


신랑도 당연히 그렇겠지? 했는데  신혼여행 갔다 와서 축의금 달라고 물어보니 결혼식 치르느라 다 썼다. 하나도 없다고 하니 열 받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넘어갔구요. 


부모님 앞이나 친척분들이 주신 것은 당연히 갖고 가시는게 맞는데, 친구+회사 사람들한테 들어온 봉투까지 다 가져가셨고 저는 보지도 받은 적도 없는 액수를 똑같이 내는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저는 우리가 받은게 없으니 기본 도리만 하겠다 했거든요. 근데 신랑은 그 만큼 축의를 했는데 그것 밖에 안 하냐는 논리예요.


저는 그래서 그 돈이 우리가 받은 축의금이 아니라 부모님한테로 갔는데 왜 우리가 그 액수만큼의 축의를 또 해야되느냐는 입장이구요. 


전 확고한데 이런 상황 겪으신 분 있으신가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418
반대수26
베플i|2022.02.10 18:36
시부모가 다가져갔든 축의금 받은분한테는 받은 만큼 축의금 하세요
베플ㅉㅉㅉㅉ|2022.02.10 23:33
축의금 가져간 시부모가 내야지..
베플ㅇㅇ|2022.02.11 10:12
신랑이 뭔가 착각하네.. 신랑 본인과 관련된 사람들(친구,회사동료,신랑지인) 축의금 낼때는 받은만큼 하는거고 시댁친척들 축의금 낼때는 시부모님이 받은만큼 하는거고, 신랑부부는 적당한선에서 축의금 내면 되는거임 시댁친척들이 줬던 축의금은 시부모님에게 준거라고 보면됨 만약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시댁친척들이 축의한 금액만큼 글쓴이네가 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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