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혹시라도 그분이 이 글을 볼까 하고 써봅니다.
제가 글을 진짜 못쓰고 처음 써보는거라 재미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키가 코고 건장한 평범한 남자 사람입니다.
제가 거래처가 동대문역에 많이 있어서 거래처 갔다가 다시 회사 들어가려고
동대문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갔습니다.
지하철에 마침 저희 직원분이 계셔서 같이 들어가려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 온후 문이 열리는데 바로앞에 정말 미모에 여성분이 서 계시더라고요.
긴생머리에 복숭아처럼 애기애기한 피부가 제 시선을 끌었고 그다음 친구랑 대화하시는데
활짝 웃는데 순간 반했나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본 천상계 아름다움같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그분도 저를 보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지하철 들어가면서 그분의 눈을 안 피했는데 그분도 제 눈을 안 피하시더라구요.
그 눈을 마주치면서 들어가는 2초?의 짧은 시간이 진짜 몇 분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분은 친구분과 같이 타셨더라구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옷이 디스커버리 양모 다운 같은 걸 입고 계셨고 친구분은 회색 모직 코트을 입고계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직원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다음 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도착한 뒤 2호선을 타려고 내렸어요.
근데 그분들도 같이 내리시고 같이 2호선을 타러 올라가시더라고요.
그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2호선 타는 쪽으로 도착했는데 그분이 한 번 더 뒤를 돌아보시 길래 저도 그분 바로 뒤에 있던 터라 그분과 잠깐 마주친 뒤 지하철 기다리는 곳으로 저는 왼쪽으로 그분들은 오른쪽으로 엇갈려 갔어요.
그리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 직원분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아까 그 여성분이 계속 저를 쳐다봤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봐서 그 친구분이 그분 양쪽 어깨를 잡고 앞으로 돌리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와 저희 직원에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말을 듣고 제 명함이라도 안 드리면 정말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그분이 가셨던 쪽으로 갔습니다.
근데 그 잠깐 사이에 정말 사람들이 많아져서 앞쪽으로 가기가 힘들어졌고 갑자기 지하철이 와서 어쩔 수 없이 타버렸어요.
그래서 그분과는 못 만나게 되었고 저는 회사로 복귀하게 되어 점심시간에 식사도 포기한 채
이 글을 쓰고있네요ㅎㅎ
뭐 이 글을 누군가 볼 거라는 생각도 안들고 그분과도 다시 만날 수 없을걸 알면서도 예전부터 판을 좋아하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여기에 글 올리는것 밖에 없기 때문에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다들 코로나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연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