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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방화용의자 교사에 학생들 큰충격

ㅇㅇ |2022.02.11 13:37
조회 156 |추천 1
A씨는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경찰, 지난해 2~3월 금강변 발생 방화 8건 연관성도 조사
세종시교육청 “경찰 수사 진행 상황·결과 따라 징계 방침”해당 학교 학생, 학부모 그럴분 아니다 믿을수 없다 큰 충격

오토바이를 타고 세종시 금강 변 일대를 돌며 갈대밭에 수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현직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10일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11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께부터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 앞과 세종리 햇무리교 인근 금강 변 그리고 해밀동 원수산 MTB 공원 인근 임야 등 3곳에서 10여분 간격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9일 화재 후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면서 인근 CCTV를 분석, 자신의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에도 금강변에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지난해 2~3월에도 금강변에서 발생한 8건의 연쇄 방화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관내 현직 중학교 교사로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징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가 세종 신도시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로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해당 학교 학생은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학부모 B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 선생님이 방화범이라니 믿을 수 없고 무섭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문제가 심각하다"며 말했다.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C학생은 "그럴 분이 아닌데 사실이라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며 "방학 전까지만 해도 얼굴을 마주쳤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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