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4살 4년차 주부입니다
제가 오늘 저녁을 먹다가 음식물처리기같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떨어 져야하는거 맞죠? (진짜 맹세하고 주작아닙니다..... 주작할정도로 한가한 사람 아니에요..)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저희 남편은 편식이 정말 심하고 초딩 아니 유딩입맛이에요
양파 파 당근 이런 야채류를 전혀 먹지 않아요
근데 오늘 저녁에 제가 소야볶을 해주었는데
소세지만 쏙빼먹고 양파 브로콜리 이런걸 전혀 안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남기면 아까우니까 남은 채소들은 한번에 싹싹 긁어먹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웃으면서
자기 디게 음식물처리기 같다ㅎㅎㅎㅎ
이러는거에요
저는 화나서 뭐라고?? 내가 왜 음식물 처리기같은데 이랬더니
남편이 자기 맨날 내가 야채 안먹은거 먹자나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지랄지랄 하면서 방으로 들어왔네요....
그리고 남편은 미안한지 계속 옆에서 아양떠는데 그것도 보기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