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지워져서 다시올려요
흔히 말해서 티키타가 전혀안돼요.
남편하고는 5개월 짧은연애하고 결혼해서 그런거일까요?
전 남자친구는 7년 연애하고 헤어지고 지금 남편만났는데
티키타카가 잘안돼요
예를 들면
둘다 맞벌이이고 힘든거아는데 주말 하루3시간정도는
부부가 나가서 밥도같이 먹고 근교 드라이브도 갔다오고
마트가서 장도 같이보고 부부만의 시간 가지길 원하는데
남편은 결혼하고 쭉 1년동안 외출할려하면 제가 거의 애걸복걸(?)
하다시피해야 한달에 한번? 겨우 나갈까말까에요.
예를들면 토요일 12시에 마트가서 장좀보고 오자 약속해놓고
시간다되면 30분만,20분만, 10분만, 어 점심시간이네?
점심먹고나가자 , 밥다먹으면 티비 30분만 보고, 어느덧 오후4시
분통이 터져서 소리 지르면
"어휴 성질이 저러니 내가 안나가지 기다릴줄도 모르냐"
이런식이에요. 분통이 터져서 남편하고 데이트는 안해요.
또 예를 들면 정말 급해서 물건을 사고와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나를 좀 태워서 잠깐 갖다오자하면(발목을 다쳐서 그날만 태워달라했어요 평소에 뚜벅이 + 대중교통 잘이용함)
" 니는 그런일 생기면 갑자기 얘기하지말고 일주일 전에 미리이야기하라고" 같이 가주지도 않으면서 쓴소리하고
갑자기 급한일이 생긴걸 어떡게 일주일전에 통보하라는거지??
저하고 생각이 안맞는건지
결혼 30년 넘은 우리부모님도 등산복입고 잘 다니시는데
신혼 1년차인 내가 왜이렇게 이래야되는거지?
자괴감도 오고 주말에는 남편은 혼자 집에서 게임,
저는 혼자나가서 주말보내고 오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밥도하기싫고.. 잠자리도 하기싫고
내 또래 신혼부부들 보면 근교 조용한데 가서
캠핑장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큰 돈안써도 잘 즐기던데
나는뭐지?? 애라도 있었더라면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이런생각만하니까 이제는 이혼까지 생각이 들어요
저같은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