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이라는 사람...을 알고나서 바뀐게 참 많음
본인 엠비티아이 맹신론자는 아니지만 굳이 내 성격의 근거로 가져와보자면 T가 90이 넘음.
근데 아이엠...이 사람이 나를 무진장 바꿔놨어
나는 어릴때부터 정형적인 도형과 무채색을 사랑했음
(통상적으로 감성있는 무언가들에 대해 반발심이 심했음)
꽃..장미나 분위기 흐르는 재즈..또 느린 템포라던가 전반적인 보라색의 분위기..이런거에 스며들줄은 상상도 못했어
내 갤러리에 임균창 느낌(주관적이지만)이 나는 사진이 생겨나고 내 필기구와 모든 생필품에 보라색이 피어나고 말할때 최선을 다해서 이쁘게 말하는 버릇이 생길줄 몰랐어
딱히 말할 곳이 없어서 주절주절해보지만 무튼 나랑 하나도 맞지 않은 사람에게 뭔가 순수한..?느낌의 호감이 생기는게 신기해서 그저 매일이 놀랍고 새로움
앞으로도 사려깊고 짧은 순간에서 감동을 느끼고 악바리도 있는 모습까지 차차 닮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글까지 쓰게 될줄 몰라서 쪽팔리긴 한데 좋은걸 어떡함~아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