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엄마랑 싸움
현 고딩인데 우리 엄마가 좀 특이함.
내가 공부를 하려하면 공부를 못 하게 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나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는 면들이 많은데
엄마가 내가 어제 새벽에 요거트를 먹어서 먹고 난 후에
양치를 하려 함. 근데 엄마가 들어와서 소리를 지르더니
나보고 나는 너무 더럽다고.. 근데 평소에도 엄마가 끊임 없이 내가 가위로 니 머리카락 잘라버리기 전에 씻으라고
계속 이렇게 이야기 하고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내 머리 냄새를 맡고
하루건너 한번씩은(수요일 밤에 감고 금요일 아침에 이런 식) 최소한 감거든?
근데 어제는 나한테 쓰레기 냄새가 난다면서
이딴식으로 굴거면 학원하고 다 끊고 공부 못하게 할거라면서
당장 오늘 미용실에 가서 단발 하던가 15센티 자르고 오라는데
정말 싫거든
전자는 말도 안되는거고
후자는 내가 재작년에 머리 30센티 자르고 기부했는데
그때 너무 이상했고 그래서 그런지
절대 단발은 안 하고싶은데
알아서 고르라고 아니면 본인이 자른다고 소리 엄청 지르고
그러다가 아빠 주무시다 나와서 나한테
니는 애가 왜그러냐고 이야기 하고
나는 사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 한 건지 모르겠음
근데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매번 나한테
내가 정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이야기 하니까
진짜 내가 문제아 같아
내가 잘못된 점이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