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항상 본인 생각을 나한테 강조하고
그게 안되면 화를 내고
내가 시험 강박증으로 시험기간에 공부만미친듯이 하면
공부를 못하게 하면서 책을 버리고
평소에는 나보고 더럽다고 하면서 니가 이꼬라지로 다닐거면 전교 1등을 하라고,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으면 전교 1등을 하라고,
내 머리카락에 집착을 엄청해.
어제 아침에 머리 감았는데 어제 밤에 오늘 당장
머리 어깨 밑까지 자르라더라 더럽대 냄새나고
아니면 학원 다 끊고 폰 주고 집 나가라면서
내가 싫다고 울면서 이야기 했는데
니는 엄마를 뭐로 보냐면서 왜 사람을 개무시하녜
그냥 내가 대화를 하려 해도 소리만 지르고
나한테 들을말 없고 그냥 내 잘못이니까 나만 고치면
된대서
이대로 가다가 고3되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아서
엄마한테
엄마가 나랑 ㅇ야기 하기 싫으면 그럼 어디 상담을
받으러 가자 라고 하니까
자기는 안가도 되니까 나보고 알아서 정신병원 찾아보래
그래서 나 오늘 미용실 간다 머리 자르러
그러게 본인이 나를 씻기게 놔두지 왜 내가 혼자 씻는다고 해서 이난리냐고 하는데 이게 맞는거야?
난 고등학생인데?
내가 집 나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나간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어. 집에 5학년 짜리 남동생 있는데 걔때문이라도 못 나가겠고
얘들아 나 진짜 힘들어 내가 이상한거야? 엄마랑 아빠는 걍 내가 이상하대 나는 진짜 항상 참고 견디는 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