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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가운데에서도 희망이 있기를 ,,

우리에게도... |2008.12.23 11:55
조회 1,040 |추천 0

안녕하십니까

40대아줌마입니다

벌써 이렇게 나이가 되었네요

하루 하루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게 흘러버렸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남자아이를 두었고

덤프운전을 하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그사람은 별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이 결혼을 한것같습니다

제가 아는한,,

푸념같겠지만

낳아지지않고 계속그자리에 늘어나는건 빛뿐입니다

남들은 둘이 함께벌고 있는데

뭘그리 힘들어 하느냐 하겠지만

저도 그것이 참으로 힘이듭ㄴ다

사실 알뜰하다고는 자신있게 말할수 없지만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름 아파트도 장만했었지만 그것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아파트 집문서가 없어지고 아이아빠를 경찰서에 도박으로 고발하고

상처주고 상처받고

힘들게 힘들게 16년을 살아왔답니다

마지막으로 고발했을때는 양가 어른들 모시고 모두 다 뒤집었지요

그리고 4년 조용했습니다

고마웠어요

이젠 열심히 일만 하면 될꺼라 생각했어요

우리에게도 희망을 갖을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또다시 시작되었나 봅니다

5백

저에겐 큰돈이었어요

올4월에 천만원을 빌려

세무서막고 지입사막아서 다시금 일을 시작했는데,,

4개월만에 또다시

하루저녁세 160,200,,

막막했습니다

제가 한달일해 130인데

의욕이 없어집니다

지입사에서 지입료1000만원이 넘어서 집달관을 붙인다고 하던데,,

그런와중에 매달 55만원이라는 이자가 나가고 있는 이상황에,,

주위에서는 그럽니다

내가 그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무슨일이 벌어지면 내가 어떻게든 처리하고 해결하고

결혼생활 내내 반복이 되어왔거든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울고 불고 이제는 그럴힘도 없어요

친구하나는 이혼할 거아니면 이해하고 덮고 넘어가라합니다

도박과 여자는 고칠수 없는 난치병이라 한다나요

그런겁니까

오늘 가정상담소에 예약을 했습니다

전 살아야 하니까요 그사람과 헤어질수없으니까요

고칠수 있으면 고쳐주고 싶습니다

힘은들겠지만 해보려구요

여러분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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