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민 상담 좀

너희는 초중고 왕따는 아닌데 소홀하게 다닌 적 있어? 난 초중고 다 그렇게 지냈었거든. 친구가 없었던 것도 아니야. 있기는 했는데 얘네가 날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 그냥 좀 무시하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그런 친구들만 대다수였어.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날 무시하던 애가 갑자기 연락해서는 나한테 1~2만 원 빌려달라는 거야. 처음에는 내 돈 먹고 튈 줄 알았는데 갚기는 하더라구. 그래서 돈 자주 빌려주면서 연락도 좀 했어. 평소에는 서로 친하게 연락하는데 내가 지 부탁 안 들어주거나 답 빨리 안 보면 욕 살짝 섞으면서 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차단하려고 하니까 나랑 집도 가깝고, 뭔가 지인도 많아서 좀 무서워. 자기 기분 안 좋게 하면 막 나가는 애거든 ㅠㅠ 나도 내가 호구인 건 아는데 이렇게라도 고민 털어놓고 말해야지 괜찮을 것 같아서 적어...

추천수0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