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너무 싫은데 다들 집에서 어때?

ㅇㅇ |2022.02.22 01:02
조회 371 |추천 2
안녕하나 물어볼게 있어서 글 한번 적어봐다들 집에서 아빠가 자기를 어떻게 대해줘?나는 고딩이고 장녀인데 항상 궂은일은 내가 도맡고혼날때도 내가 제일 혼나거든 근데 아빠가 화를 내면 항상 말투가 별로야너 좀 맞아야겠다 라던지 니가 ~해서 안되는거야라던지되게 스트레스받는 말이라던지 사람비꼬고 낮게보는 말투야손버릇도 안좋고 뭐만 하면 맞아야한다는 얘기를 해
저번에는 친한 친구랑 친구부모님이 같이 서울여행 가겠냐고 물어와서가도되냐고 물었더니 이시국에 미쳤다면서 골프채로 머리 맞으면서 혼났어나는 3차까지 맞고 아빠는 백신도 안맞았는데 너무 억울하더라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간다고 확정지은것도 아니고 가도되냐고 물어만 본건데 그렇게 맞을 일이였나 싶어 그것때문에 폰도 압수고 뭐... 이것저것 혼나고 반성문쓰고 했거든
오늘은 할아버지랑 한 약속에 늦어서 나랑 사촌만 먼저 가고 동생은 아빠가 데려다 주는걸로 해서 집에 두고 나갔거든 아빠가 원래 태워주기로 했는데 늦을거 같아서 우리만 먼저 간거였단말이야근데 집 나가자마자 전화오더니 동생만 두고 갔다고 혼나고....같이 가려고 다시 혼자 집으로 갔는데 동생은 이미 태워줬고...다시 약속장소 가면서 전화로 또 혼나고,.. 도착했더니 할아버지는 약속시간 늦었다고 뭐라 하시고...약속끝나고 저녁에 집에 왔는데 이번에는 또 아빠한테 혼났어
어릴때는 잘해줬다는데 난 기억도 안나고 내가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나는 무조건 양보하고 공부도 잘해야하고 성적이 낮으면 항상 혼났어 성적꼬라지가 이게 뭐냐고나 되게 열심히 했는데 너무 억울하더라밤 12시까지 학원도 가면서 공부했는데 수학만큼은 전혀 안올랐어근데 나보고 뭔 성적이 이따구냐면서 얼굴에 성적표 맞은적도 있어중3때부터는 성적표 맨날 숨기고 보여주지도 않았어
나 잠도 많은데 맨날 그거가지고도 뭐라고 해일요일에 좀 오래잔다 싶으면 맨날 하루종일 처자기만 한다고 욕먹고빨래 분리수거 설거지 식사준비 방학때 내가 다 하는데 내가 스스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 시켜야만 하고 하는일도 없이 맨날 드러누워 잠만처자고 폰만 처한다고 욕먹고한번이라도 내가 엄마아빠를 기분좋게 해준 적 있냐고 욕하고
이쯤되면 내가 딸이 아니라 청소부 식모 이런거 아닐까엄마 일하러가면 동생들 밥해줘 설거지해 빨래널고 개고 분리수거 강아지산책 청소기 돌리고 물__질하고 다하거든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동생들은 게임만 하고 오히려 아빠가 안마의자 누워서 잠만 자고 일시켜나랑 둘째랑 2살차이고 남자앤데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말 안하고나랑 셋째랑 5살차이고  여자앤데 당연하다는 듯이 밥만 먹고가고 놀기만 해
내 기억속에 아빠가 나한테 잘해준기억이 별로 없어 오히려 혼나는 기억이 더 많아초딩때도 맞고 중딩때도 맞고 고딩때도 맞고 저번에 남동생이 아빠보고 자꾸 나 패면 경찰 신고한다고 우스갯소리로 했는데신고하면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죽인다고 했다더라이게 아빠라는 사람이 자녀에게 할말인가
항상 이런 생활만 해서 결혼도 하기싫고 남자도 만나기 싫고 다 싫더라유튜브나 이런데서 아빠랑 사이좋은 딸들 보면 부럽고 신기해나는 항상 혼만나고 눈치만 보는데 어떻게 저렇게 장난도 치고서로 웃으면서 지낼수 있는지 너무너무 부러워
내 친구한테도 막말하고 나한테는 외모품평 성격품평 비하 다 하고엄마한테도 명령조고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굴어성인되면 연락도 다 끊고 잠적하고싶어 사생활 하나하나 전부 간섭받고 혼나고 이런게 너무 큰 스트레스더라...
지금 얘기할건 이게 끝이야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주절주절 했네 봐줘서 고맙고 미안너희는 집에서 아빠가 잘해줘? 매도 안 들고 다정하고 착한 아버지시니?그렇다면 정말 부럽다...나도 착하고 다정하고 예뻐해주는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곱게 자라고 귀한 딸이고 누구에게도 주기 아까운 그런 딸이고 싶다내가 아빠 딸인게 너무 싫어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