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까맣고 동글한 애 있었는데 잘생겼다가 보단 귀엽게 생겨서 여자애들이 되게 귀여워했거든 끼도 많고 근데 며칠 전에 걔네 엄마께서 돌아가셔서 진짜 오랜만에 얼굴 봤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5년 ?만인가 .. 진짜 이런 일로 보고 싶진 않았는데 키도 많이 커있고 엄청 성숙해졌더라 그냥 되게 기분이 이상했음 모든게 사실 얘네 부모님이 고딩 되기 전에 이혼하시고 엄마랑 둘이 산 걸로 아는데 얘네 엄마가 하나 뿐인 아들이라고 엄청 예뻐하셨거든 옛날에 나 보면 막 아이스크림 사주시고 나 되게 예뻐하셨는데 .. 나랑 가까운 사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리니까 되게 기분이 묘하고 너무 속상해 되게 좋으신 분이였는데 다음생에는 꼭 내 친구랑 다시 만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갑자기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적어봤어 .. 친구들 끼리 만나서 얘기할 수도 없고 애도 짠해 앞으로 얼굴 자주 보고 살아야지 얘는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