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겼는데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톡을 가끔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어도 이쁘게 봐주세욤...ㅜㅜ
저는 5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남친이 과거에 본인이 2011 여수 엑스포할때 놀러가서 기념품으로 사왔던 입벌린 상어 인형이 있는데 (이제는 기념품이자 레어템인셈이죠.ㅎㅎ)
그 인형을 연애초반에 저한테 선물해줬어요. 의미가있는 인형이니까 저는 제방에 잘 모셔두고 있는 상태였구요. (tmi로 나중에 알게된사실은 그 인형을 그시절에 사귄 여자친구한테 줄려고 샀는데 헤어져서 자기가 가지고 있었고 훗날 저를 사귀면서 준거란걸 알게됐어요.)
그렇게 인형을 받은지 시간이 지나고 최근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그 인형이 잘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게 너한테 있냐구 하길래 잘있다 했더니만, 그걸 돌려달래요. 전화 까지 와서는 그걸 다시 뺏을려고 한다면서, 우리 누나가 그거 어딨냐고 물어본다면서 누나 애기가 아기상어 뚜르르를 너무 좋아해서 그 인형좀 주려고 하는데 어대있냐고 물어봤대요. 그래서 좀 다시 달라하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그 인형을 줄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주면 끝나요. 뭐 그인형 제가 가만히 모셔두고 있느니 애기한테 가서 애기가 기분좋게 갖고 노는게 더 나으니까. 이성적으로는 그런데 중요한건 제 기분이 나빴다는건데... 애기한테 인형 머 줄수있고 누나가 여친한테 줬는지도 모르고 동생이 예전에 사왔던 그 인형 생각나서 달랠수도 있고 다 있는데 남친이 저한테 그걸 다시 달랠생각을 했고, 그걸 뺏겟다고 다시 달라고 말을 하는 자체가 저는 너무 기분이 나쁜데 이 기분을 느끼는게 내가 이상한건지..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사람생각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줄수도 있는데 내가 기분이 이렇게 나쁜게 애기한테 질투하나 내가?! 지금?! 하 그건아닌데.. 막 이런생각이 혼자 드니까 .. 그냥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 (남자친구하고는 이 문제로 싸우거나 한것도아니고 제가 헐ㄹ 줬던거 다시 뺏겠다궁?!?!ㅋㅋㅋ.슬뽀 뭐 이런식으로 가볍게 반응하고 찾아본다하고 보류된 상태에요. 처음엔 기분나빠서 안주고싶었는데 이것도 궁금하네요 그냥 줘버려요가 정상반응일지 기분나쁜감정이 드는게 정상인건지)
만약에 여러분들이라면 이게 기분이 나쁜건지 안나쁜건지 판단부탁드릴게요. 너무 주절주절 읽기 귀찮으실거같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으신분들은 의견있으신거 말씀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