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열흘 전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는데요 인후통 증상이 살짝 있을 때 하루 알바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밥을 같이 먹어서 혹시 모르는 마음에 걱정되는 마음에 보건소에 알바 갔다 하고 일하시는 분들을 밀접으로 신청을 했어요 다행히 pcr결과 다들 음성이라 괜찮은데 거기서 주방에 일하시는 오빠 분이 백신을 안 맞아 일주일 격리가 되었어요 그 점에 대해서 사장님이 전화로 “전화번호를 왜 줬는데 너가 코로나 걸려서 걔가 격리를 당했다”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주방 오빠가 격리를 하는 바람에 일손이 더욱 부족해지니 근데 저는 혹시 모르는 마음에 알바를 갔다 하고 가게분들도 다 신청하고 전화번호도 적은건데 사장님들은 코로나 걸린 저의 걱정보다는 가게 걱정이 더 크신 것 같아 보였어요
사장님들 두분 다 30대 초여서 언행도 욕을 쓰시면서 장난을 치시는데 보건소에서 3일은 더 자가격리를 하라 해서 수요일날 출근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전화로 “그런 거 다 ㅈ까라 그러고” 하면서 출근을 하라고 한 기억이 있어요
일하면서도 자주 욕을 쓰시면서 장난을 치긴 해요 참고로 저는 참아가면 일을 했습니다 저보고 비계 덩어리, 돼지같다, 살빼라 등등 이런 소리 다 장난으로 생각하고 참아가면 버텼습니다.
코로나를 걸리고 싶어 걸린 것도 아니고 혹시 모르는 상황 때문에 보건소에 말씀 드린 거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아 하도 찔러서 코 헐겠네” 라는 말씀을 장난으로 말했다 하지만 과연 뒤에서 저의 욕을 안했을까요 그 가게에서 일한지 3개월이 넘었지만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니면 내일 출근을 하는데 두렵습니다 얼마나 나를 쪼을까 눈치 줄까 이번 달 말만 하고 그만둔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제가 바보여서 그런지 조금의 죄송스러운 마음이 사라지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