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서트 후기를 이제야 올려ㅋㅋㅋ 내친구는 에이티니야 자기말로는 최애가 최산이라는데 뭔 최애가 주기적으로 바껴있어 저번엔 분명 홍중님이라 했는데 또 저번엔 민기라나 콘서트 같이 갈때는 성화였어 흥더리얼에서 모니터로 이게 바로 멋인기라하면서 성화님이 양손으로 머리쓸어넘길때 내 옆에 익룡있는 줄 알았잖아 세상에 그 얌전하던 애가...남자에 미쳐가지고는 아 미안 나도 누군가에게 미쳐있었음 난 투x투 팬이었어 사실 지금도 팬인데 이제 에이티니까지 겸하는 그런...그래서 좀 바빠 요즘 현생살랴 올라온 컨텐츠보랴 어쨋든 그 친구의 친구가 코로나확진자랑 동선이 겹친다고 검사받으러 가야해서 나를 대신 데리고 간거야 그때의 내 상태는 하도 내 친구가 노래좋다고 귀에 피나도록 얘기해서 유토피아 앤써 오로라 데자부정도만 들었단 말야 얼굴 구분도 잘 안되고 이 친구가 인성이 좋아서 들은거야 내가 누구 좋아하면 주구장창 내가 덕질하는 그룹노래만 듣거든 내가 좀 한고집해 여튼 별기대없이 들어갔어 나눠준 캐스터네츠가 맘에 들어서 톡톡치면서 바로 킹덤때 한 원더랜드가 시작되는데 거 뭐지 하얀 천에 티즈들 실루엣이 보일때부터 막 심장이 두근대더니 시작하고 댄브할때 으으으으거리면서 입틀막하며 보기 시작했어 테이크미홈 할때 도입부에서 최산이 땀에 푹 젖은 상태로 고막녹아내릴 듯한 보이스로 고개돌리는데 나 섹시하다라는 정의를 확실히 알아버림 그 전까진 잘 몰랐음(내숭) 베러 스틸히어 해적왕...노래 왜 이렇게 좋고 라이브는 또 왜 이런거야 이런걸 티니들만 들었던거야??? 욕심쟁이들 그냥 뭐 성량들이 천장뚫고 우주까지 뚫을 기세야 랩퍼들도 진짜 너무 조화롭고 잘하고 ㅠㅠㅠ감동 투더비트 나올때는 무슨 클럽에 온 줄 알았어 보통 함성없고 그러면 썰렁할 수 있잖아 그런 쎄한 느낌이 1도 없었고 심지어 멘트도 재미있고 진짜 신났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티즈분들 생각보다 키가 크시더라 2명의 요정분들도 비율이 좋아서 멋있었어 그리고 한 명 한 명 다 다르게 잘생기셨어 꺄악 그냥 취향대로 좋아하면 되겠어 성화님이 의외로 남성미가 철철 민기님과 윤호님은 모델이세요 각각 섹시함과 귀여움을 갖고계시고 최산님은 직캠에선 눈빛으로 누구하나 잡아드실 것 같은데 방긋방긋 애기 웃음 작렬 그냥 티니들 봐서 좋은게 보였어 홍중님은 이목구비 빡빡 생기셔서 10미터에서도 보이게 생기셨고 우영님은 내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셨어 우영님과 여상님은 조각이셔 얼굴이 와 은혜로와 종호는 귀여운 곰돌하리보 그 자체 그런데 노래할 때는 와 무슨 가왕급이야 그냥 탈아이돌임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이렇게 재미있는 콘서트는 오랜만이었어 울아빠 따라간 서태x님 콘서트 간 이후로 나 지금은 투본진인데 경중을 둘수가 없어 다 좋아 빨리 앙콘가고 싶어 미치겠어 너무 좋아서 그럼 이만 나 학원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