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인들이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뻔한 로맨스 물이지만 쟝과의 연애라 생각하고 재밌게 읽어죵ㅎㅅㅎ 거의 1년 만에 올리는 글이라 욕이라도 좋으니까 반응 많이 해주랑❤❤ 내용 좀 많이 긴데 그래도 끝까지 봐줘!!!ㅎㅎ그리고 내일 개학, 개강 스스메하자!!
[연애소설]
"내 말 좀 들어봐"
"..."
"잠깐 서보라니까?"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앞만 보며 걷던 쟝은 다급히 자신을 부르는 네 말에 우뚝 멈춰섰음. 그리고 널 돌아보며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음.
"...무슨 얘기."
"걔랑 나 진짜 아무사이 아니야. 네가 더 잘 알잖아, 안 그래?"
"참나"
"..."
어라,
쟝은 네 말에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내뱉었음. 이게 아닌데, 이렇게 나한테 차가웠던 적이 없던 앤데.
"너 고작 그 말 하려고 나 불러세운 거야?"
"그러면?"
네게 한번도 보인 적 없던 퉁명스러운 쟝의 태도에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인지 뭔지 넌 더욱 띠껍게 그에게 말했음. 그에 결국 쟝은 질려버렸다는 듯이, 잔뜩 상처받은 표정으로 네게 마지막 말을 했고 너넨 그 말을 끝으로 헤어지게 됐음.
"거 봐, 넌 내 생각 한 적 단 한 번도 없어. 늘 네 생각만 하지."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넌 별 생각 없었음. 결국 쟝은 너한테 다시 돌아 올거고, 너넨 예전처럼 다시 좋은 연인이 될거라 생각했음. 한 번의 시행착오겠거니,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다툼 중 하나겠거니 생각하고 넌 대수롭지 않게 여겼음.
그렇게 평소와 똑같이 점호를 하고, 잠 잘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든 너는 다음날 개운한 아침을 맞이했음.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매일 아침 쟝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만났던 식당 앞 식수대로 향했음. 식수대에 다다르자 그곳에는 104기 남자애들과 함께 있는 쟝이 보임.
웬일로 애들이랑 같이 나왔지? 애들이 놀린다고 맨날 혼자 나왔으면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서 104기 남자애들과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얘기를 나누는 쟝에게 넌 한 걸음씩 다가갔음.
"쟝!"
"•••."
뭐야. 못 들었나
"야, 쟝!!"
"하아•••."
손을 흔들며 쟝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쟝은 한숨을 푸욱 내쉬며 네게 천천히 걸어왔음. 그리고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낮게 잠긴 목소리로 네 이름을 불렀음.
"000."
"어..?"
"우리 어제부로 헤어진 사이야. 그러니까 이제 나 부르지도, 찾지도 마. "
"..뭐...? 너 설마 아직도 어제 일로 꽁해있는 거야?"
"허, 네 맘대로 생각해."
훈련할 때 말고는 절대로 네게서 먼저 등을 돌린 적이 없던 애였음. 그랬던 애가,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된 것 처럼 변해있었음. 넌 무척이나 당황스러워서 네게서 등을 돌려버린 쟝을 잡을 생각도, 아니 용기 조차도 못 냈음. 그랬다간 정말로 네 손을 차갑게 뿌리칠 것만 같아서.
쟤가... 진짜로 화가 났나.
애초에 우리가 뭐 때문에 싸웠던 거지•••.
넌 쟝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았음. 뭐 때문에 싸웠는지, 쟝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음. 아니면 정말로 내가 싫어진 건가.
확실히 그동안의 다툼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음. 쟝은 필사적으로 너를 피했고, 그런 모습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기에 너도 차마 쟝에게 더이상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음.
진짜 헤어졌나보네, 우리•••.
그렇게 너와 쟝은 천천히, 다른 속도로 각자의 이별을 맞이했음.
.
.
.
"와하하- 쟝, 이 미친놈아!! 진짜 또라이냐? 아오 진짜 웃겨죽겠네."
뭐야, 잘 지내나 보네.
벌써 괜찮아진 건가•••.
쟝과 네가 헤어진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음. 그동안 둘은 서로 마주쳐도 남인 듯,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서로를 스쳐갔음. 그때마다 넌 심장이 바닥 저 밑으로 떨어져 나가는 기분을 느꼈지만 쟝은 아무렇지 않아 보였음. 오히려 너와 연애하기 전 보다 더 편해진 듯 보였음.
툭
투둑-
넌 아직 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도 못 했는데, 너와는 반대로 네가 없이도 잘 지내는 쟝의 모습에 결국 그동안 꾹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림. 수도꼭지를 돌린 것 마냥 줄줄 흘러나오는 눈물이 감당이 안된 너는 훈련 도중 자리를 이탈해 아무도 없는 숲속으로 향했음.
"하씨 진짜, 제발 멈춰라 제발 좀••."
적막한 숲 한가운데서는 너의 흐느끼는 울음소리만이 들렸음. 내가 살면서 이렇게 외로움을 느꼈던 적이 있었던가. 내 옆엔 항상 쟝이 있었는데.
이젠 정말 끝이구나•••.
훈련중이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채, 해가 다 지도록 눈물을 쏟은 너는 뒤늦게서야 쟝과의 이별을 꾸역꾸역 받아들였음. 정말 토할 것같았지만 또다시 쟝의 차가워진 모습을 마주할 수 없었던 너는 애써 꾹 참았음.
하늘은 어느새 어두워졌고 숲속에서는 풀벌레 소리만이 울렸음. 더 늦었다간 거인에게 먹혀 죽기전에 리바이 병장에게 썰려 죽을 거란 생각에 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내며 조사병단 숙소로 향했음.
느린 발걸음을 이끌며 숙소 내에 있는 마당에 다다를 무렵, 어둠 속에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임.
쟝..?
틀림없이 쟝이었음. 네가 밤이 다 되도록 오지를 않아 걱정되어 널 마중나와있는 게 분명했음. 그게 아니고선 점호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나와있을 리가 없었음.
넌 설마 아닐거야라는 가정을 애써 부정하며 다급한 발걸음으로 쟝에게 다가갔음.
"쟝......! ....?"
혹시나 늦은 걸까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쟝의 곁에 다다르자, 너는 혼자가 아닌 쟝을 볼 수 있었음.
"000?!"
"야.... 너 지금 뭐하는•••."
놀란 표정의 쟝과 같이 있던 사람은 같은 훈련병 동기인 여자 병사였음.
지금 이게 무슨•••.
사고회로를 아무리 굴려봐도 지금 이 상황이 파악 되질 않았음. 그저 누가 머리를 망치로 세게 한 대 내려친 것 마냥 멍-했음.
"아, 왔네. 그럼 나 먼저 간다..?"
쟝과 함께 있던 여자 병사는 이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려는 듯 재빨리 자리를 피했음. 그러니까, 저 여병사랑 쟝이 지금•••.
"하아, 빨리빨리 좀 다녀라."
둘의 관계에 대한 생각이 미치기도 전에 쟝은 한숨을 푸욱 내쉬며 땅에 고개를 처박고 울음을 꾹 삼키는 널 그대로 지나쳐갔음.
"....쟝.."
"•••."
"야."
"•••."
"쟝! 잠깐 서보라고!"
이대로 쟝을 보내버리면 정말 끝일 것만 같아서, 너는 황급히 네 말을 무시하며 앞서가던 쟝의 팔을 낚아채 돌려 세웠음.
"..."
"....!"
결국 그렇게도, 다신 마주하고싶지 않았던 쟝의 차가운 표정을 넌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되었음.
"너... 지금 뭐 하자는 거야?"
"뭐?"
"그러니까...아니,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네가 날 이정도 밖에 안 좋아했던 거야? 벌써 다른 여잘 만날 만큼?"
"하아-?"
"맞잖아, 그렇잖아•••. 평소같았으면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네가 먼저 굽히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왜 변해버린 거야? 아니면 내가 진짜 싫어지기라도 한 거야..?"
울음을 참기 위해 땅에 고개를 처박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꾹꾹 이어갔음.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이러려고 쟝을 불러 세운 게 아닌데. 이럴수록 나한테 정만 더 떨어질텐데,
제정신이 아닌 듯 횡설수설 말을 이어가는 네 모습을 쟝은 가만히 내려보기만하다가, 자신의 팔을 잡고있던 네 손을 떼어내며 말했음.
"그건 내가 하고싶은 말이야."
"뭐...?"
"갑자기 왜..... 이제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대체."
"..난 그동안 네가 나랑 헤어지고 아무렇지 않은 듯 잘 지내는 모습을 보는 건 상관 없었어. 그런데... 그런데 네가 다른 여자랑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까..."
안돼, 말 하면 안돼
"......그 모습을 보니까.. 미치겠다고•••."
"뭐..?"
"..죽어도 그 꼴은 못 보겠다고...네가 다른 여자랑 있는 거•••."
이젠 정말 끝이구나...
뱉어서는 안될 말을 내뱉은 듯 넌 절망감을 느끼며 뒤로 한 발자국씩 천천히 물러났음.
"000... 너 진짜.. 이거 그동안 다 네가 했던 짓이잖아."
"어..?"
"너, 니가 다른 자식들이랑 시시닥거릴 때마다 내 피 말리는 꼴 단 한 번 이라도 생각은 해봤냐?"
"뭐...? 그게 무슨•••."
-
"..그자식, 질 나쁜 놈인 거 이미 병단 내에 소문 쫙 났거든? 근데 지금, 그 자식이랑 한 두 시간도 아니고 하룻밤 동안이나 단 둘이 같이 있었다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
" 아니, 너 또 말 이상하게 하네. 걔랑 나는 그냥 친구일 뿐이야. 아무일도 없었다고 진짜."
"하아•••. 그래, 알겠어. 알겠으니까... 다시는 그러지마"
"아 알았어. 그러니까 화 좀 풀어. 응? 응??"
-
"너 또..."
"어..? 쟝..! 네가 여긴 어떻게•••."
"하아, 일단 나와."
"아니 왜그래. 여기 애들 다 보는데, 창피하게"
"뭐? 창피? 지금 네가 딴 남자들한테 체면 차릴 때냐? 어?"
"아니 그만 좀 해, 진짜. 오랜만에 다 같이 재밌게 놀고있는데 왜그래."
"......허, 그래. 네 맘대로 해. 나도 모르겠다 이젠."
-
쟝의 말 한 마디에 그동안 수 없이 보았던,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렸던 쟝의 상처받은 표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음.
그러니까 쟤는, 아니 쟝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기분을 수도 없이 느꼈다•••.
"쟝•••."
"•••."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네가 날 다시 받아줄까. 애초에 내가 그렇게 원해서 시작했던 연애도 아니었는데, 지금 내가 쟤를 잡고싶은 게 단순히 힘들어서, 순간의 착각은 아닐까,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데, 머뭇거리는 네 모습에 쟝은 또 다시 상처받은 표정을 지으며 네게서 등을 돌렸음.
안돼. 이대로 놓쳐버리면 정말 끝이야.
"쟝...!"
"•••."
"미안해."
그래, 난 역시 쟝 없이는 안돼•••.
네 부름에 우뚝 멈춰 선 쟝이 뒤를 돌아 보기도 전에, 절대로 네 입에서 먼저 나올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말이 나왔음.
"미안....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여전히 고개를 땅에 처박은 채로 말하는 네 앞에 쟝이 한달음에 다가왔음. 그리고선 두 손을 네 양 볼에 감싼채로 네 얼굴을 들어올렸음.
"너 진짜•••."
"미안, 내가 다 미안해. 그동안 니 기분 몰라주고 내 멋대로 행동한 거•••. 이제서야 니 기분 알아챈 거•••. 그냥 전부 다 미안해"
결국 네 양볼을 감싸고 있는 쟝의 두 손 위로 꾹 참았던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내렸음.
"나 너 못 이겨. 너도 알잖아."
"응•••."
"그렇다고 내 기분 생각 안 하고 네 마음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거 아니야."
"으응•••."
"내가 널 더 좋아한다고 해서 네가 날 막대해도 된다는 거 아니라고. 난 널 진심으로 좋아했을 뿐이야. 날 그냥 쫓아다니는 귀찮은 남자애 정도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아, 아니야. 난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넌•••."
"..난 네 남자친구야."
그래, 맞다. 쟝은 내 남자친구다. 누구보다 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미안, 내가 다 미안해. 정말•••."
"•••."
쟝에게 할 말이 정말 많은데 도저히 눈물이 멈추질 않았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널 쟝은 빤히 바라보다가 엄지로 네 눈가에 고인 눈물을 슥, 닦아주었음. 그리고는 네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음.
"....이젠 안 그럴거지?"
"응, 안 그럴게. 다시는 너 상처주는 짓 안 해. 정말로•••."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네 모습에 쟝은 옅은 웃음을 지어보였음.
오랜만이다, 저 표정•••.
쟝은 네 얼굴에 남아있는 눈물을 마저 슥, 슥 닦아주고는 널 커다란 품 안에 꽉 안았음. 그리고 넌 생각했음. 다시는 따뜻한 쟝의 품을 놓치지 않겠다고.
.
.
.
늦은 새벽, 둘은 잠든 병사들을 뒤로한 채 조용한 숙소 뒷뜰로 나왔음. 그 곳에는 둘의 발걸음 소리와 풀벌레 소리만이 고요하게 들렸음.
너는 쟝의 손을 꽉 잡은 채 우물쭈물거리며 아까의 일을 쟝에게 물었음.
"저기, 쟝•••."
"응?"
"아까 나 혼자 숲속에서 나왔을 때, 숙소 마당에 같이 있던 여자 훈련병이랑은 무슨 일로 같이 있었던 거야?"
"아•••."
순간 쟝의 망설이는 듯한 표정이 보임. 그에 아니란 걸 알면서도 넌 심장이 철렁함.
"왜..? 무슨 일 있었어?"
"아, 아니 그게, 그러니까•••."
자꾸만 대답을 회피하는 듯한 쟝의 태도에 넌 쟝의 손을 잡은 채로 쟝의 한 발짝 뒤에 우뚝 멈춰섰음. 곧이어 바람이 일어 쟝의 뒷머리칼을 흔들어놨음.
쟤가 왜 말하길 망설이는 거지. 분명히 아닐텐데.
"응? 무슨 일이었는데.."
기어들어가는 네 목소리에 쟝은 획 돌아 널 바라보며 말했음.
"괜한 오해 하지마. 그냥... 걔는 네 옆방에서 생활하는 애니까, 혹시나 너에 대해 알고있나해서 잠깐 대화한 거야."
"•••."
"아니, 네가 갑자기 훈련중에 사라져서 걱정되기도 하고, 너무 늦게까지 안 들어오니까 무슨 일 생긴 건가 싶고•••. 같은 방 애한테 물어보면 너한테 말할 것 같아서 옆방 애한테 물어본 거야. 그러니까 괜한 오해는 하지 말라고."
휴, 다행이다. 쑥스러운듯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는 쟝에 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음. 네 한숨을 끝으로 숲속에는 한동안 고요한 풀벌레 소리만이 울렸음.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사박거리며 쟝이 네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왔음.
"000••••."
"•••."
"보고싶었어."
쟝은 허리를 숙여 네 얼굴을 마주보며 속삭이고는 눈을 감은 네 입술 위로 자신의 입술을 겹쳤음. 여전히 쟝의 입술은 부드러웠음. 쟝은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네 뒷통수를 감쌌고, 말캉한 혀를 네 입 속으로 불쑥 집어넣었음. 숲속에는 둘의 진득한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하모니처럼 섞였고, 둘은 다시 한 번 진한 사랑을 확인했음.
[에필로그]
-쟝이 드림주를 짝사랑하던 시절
"에엑-? 쟝, 역시 그랬군요!! 쟝은 00을 사랑하고 있었군요!!"
"아앙? 이자식!! 여자한텐 관심 없던 것 처럼 굴어놓고는!!!! 000어디있어??!! 당장 불러와, 당장!!"
"아니, 이 미친새끼들아!! 00이가 진짜 들으면 어쩌려고 이래?!?! 너네 둘 다 진짜로 죽여버린다!!!!"
하지만 모퉁이에서 셋의 대화를 다 듣고 만 드림주•••. 훈련 내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 실실 웃으며 훈련 받는 드림주•••. 그런 드림주의 모습이 귀여워 역시 실실 웃으며 훈련 받는 쟝•••. 그 둘의 모습에 개빡친 병장님이 훈련이 우습냐며 집합시켜 결국 나란히 혼나는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