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원래도 자취를 하다가 처음으로 푸들 새끼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반려동물 가능한 거실 넓은 빌라로 이사 오게 되었어요 이제 이사 온지 4개월 정도 됐고 강아지 나이도 7개월에 접어들면서 짖음이 심해졌어요 평소엔 안짖지만 저희 빌라가 계단으로 되어있는데 발자국 소리가 크게 들리면 엄청 짖거든요 ㅠㅠ 앞집에 피해가 갈까봐 유튜브 찾아보면서 짖음 훈련 시키고있는데 안고쳐져서 애 먹고있어요 저도 강아지 키우기 전에 다른 집 강아지가 짖어대면 짜증났었어서 그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더 조심하려고 노력 중인데 제가 한달 중 최소 25일은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강아지가 짖으면 못짖게 막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는 도중엔 귀찮아서 냅둔 적도 몇번 있어요 막는다 하더라도 제가 강아지한테 가기까지에 텀이 있으니 그 사이에 2-3번 정도 크게 짖어요 추가설명으로 제가 사는 층에는 저희 집과 앞집 뿐인데
이사 오던 날 마주쳐서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사는걸 알고있어요.
본론으로 가서 계단과 복도는 소리가 울려 퍼져서인지 방음이 안되기 때문에 앞집 사람들이 새벽에 자주 들락날락 하는 것 , 친구들로 보이는 남자들이랑 문 앞에서 떠드는 소리 등 자주 들었었는데 시간대가 항상 늦은 밤이나 새벽이기 때문에 대부분 제가 자고있어서 강아지 짖는걸 늦게 막았어요
강아지가 너무 짖으니 저도 혼자 생각으로 아 새벽에 계단을 왜 이리 쿵쾅대면서 걷는지 왜 계단에서 시끄럽게 통화를 하는지 불만이 있긴 했는데 저희 강아지가 짖는게 더 소음인걸 알아서 정말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었거든요 ,, 남자친구한테도 “아 나였으면 따지러 왔을거같다 앞집한테 너무 미안하다” 할 정도로 조심한다고 했는데 한달 전 쯤 거실에 있는데 앞집이 계단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서 강아지가 짖기에 바로 막아섰는데 앞집이 아닌 저희 집 문 앞에서 일부러 신경질적이게 쿵쿵쿵 제자리 뛰기 하는 듯한 소리가 연속적으로 들리더라고요 ,, 그래서 그때 불만이 있는걸 알아챘고 그 뒤로 더 조심한다고 하긴 했는데 그 후로도 몇번이고 일부러 저희 집 문 앞에 서서 쿵쾅거리며 강아지가 짖게 유도 한 뒤 아 신발 조카 시끄럽네 이라면서 욕을 하는데 혼잣말한건데 들린건가싶어서 열받아서 그랬나보다 하고 넘기며 지내다가 오늘 저희 집에 친구가 왔는데 거실에서 수다 중에 앞집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서 평소와 같이 강아지를 막아서려고 현관쪽으로 간 순간 저희 집 문에 대고 씨ㅡ발 개ㅡ새ㅡ끼 !! 를 연속 3-4번 소리 지르고 자기 집에 들어가더라고요
나가보기에 너무 겁나서 얼음이 되어있는데 제 친구도 똑똑히 들었고 저건 오바 아니냐고 놀래더라고요.. 따지기엔 세상이 흉흉해서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
강아지가 짖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여러 세대 같이 사는데 방치하는 주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그러기에 더 노력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차라리 벨을 누르고 조용히 시켜달라고 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사과를 했겠지만 처음부터 폭력적이게 나와서 나가다 마주치면 해코지 당하는거 아닌가 공포에 떨고있어요 애초에 제가 먼저 찾아가서 양해를 구했어야했던걸까요,,
제 윗집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윗집은 외국인들 살아서 새벽에도 짖든말든 방치하는데 그거까지 저희 집 개라고 생각한건지 ㅜㅜ 집이 넓어서 월세도 비싼데 앞집 말고도 배달 라이더 들도 개 짖으면 저희 집 앞에서 신발신발 거리는거 다 들려요… 이 월세 내면서 스트레스 받고 사는게 맞는건지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ㅠㅠ 당장은 어렵지만 조만간 엘레베이터 있는 곳으로 이사 가야겠죠,,? 저희 강아지는 평소에 절대 안짖고 사람들이 저희 층 계단 오르내릴때만 짖어요..
저희 빌라가 5층인데 제가 4층이라 따지고 보면 앞집과 윗집 총 두 집과 4-5층 배달온 기사들 올때만 짖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