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몰라서 경험 공유함..
0일차. 목안이 근질근질 거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가습기 사야하나..? ㅇㅈㄹ..1일차 새벽. 새벽에 고열, 인후통, 두통으로 정신 혼미 + 근육통 (뼈마디가 아픔) 1일차 오전. 자가진단키트 절망의 2줄.....뜨고 보건소 ㄱㄱ... 여전히 고열, 인후통, 두통, 근육통 + 오한이 생김. (보일러 22도에 이불 두개 겹쳐도 추움..근데 머리는 뜨거워서 눈알을 뽑고 싶었음.. 눈이 뜨거워질 수 있다는거 태어나서 처음 겪음.)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집에 있는 해열제와 두통제 걍 한번에 섭취 후 기절...(위험해..이러지마..)
3시간 뒤 눈 떳는데.. 신세계였음. 하나도 안 아픔. 마치, 도핑하면 이런 느낌인걸까..? 싶음. 이 당시 혈육한테 카톡한거 봤는뎈ㅋㅋㅋ..(내가 진짜 나은건지, 아니면 너무 아프다 못해 통각을 잃어서 안아픈건지 모르겠다고 보내놓음... )
여튼 멀쩡해져서 겁나 신나서 콩국수 시켜먹고 자컨 달리고 잤는데....
2일차(오늘) ^^.....목소리를 잃음. 혈육이 나랑 통화하다 충격먹음. 들어본적 없는 쇳소리.. 확진증명서 필요없다고..확진자 패스 목소리래.. 누가 들어도 확진이라고 믿어줄 목소리라고함. 어제의 도핑은 그저 오늘의 추진력을 위한 것이였다..
** 확진자(또는 예비확진자...걸리지않길 바라지만)를 위한 지침 공유함.
1. 목안이 이상하면 바로 의심해라. 난 이게 젤 확실한 증상이라고 생각함. 2. 자가진단키트 하고 양성 뜨면 밀봉해서 보건소 들고가. 보건소에서 폐기처리함. 3. 보건소에서 pcr 받고 집에서 격리 시작하면 됨. 4. 양성 확진 문자 오면, 전화상으로 진료받고 약국에서 약 받아갈 수 있음(단, 제 3자나 가족이 대신 받아와야함. 본인은 외출불가 ㄴㄴ)http://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brdScnBltNo=4&brdBltNo=130&pageIndex=1위에 사이트에서 본인 사는데 전화진료 가능한 병원리스트랑 연락처 찾으면 됨. ** 의사쌤 말로는 보통 3일에서 길게는 5일동안 증상 있고 그 후에 증상이 사라진다고 함. 엄청 센 감기 앓는다고 맘 편하게 생각하래. 단, 호흡문제 생기면 걍 무조건 119!!!5.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전화 옴. 또는 일괄로 자가격리 기간 확정 문자 날아옴. 일주일만 격리하고 자동 해제됨. 6. 자신이 살고있는 동사무소 가면 보조금 신청 가능. 1인가구/자가격리 7일 기준 우리 동네는 24만원 주더라. => 통장사본, 자가격리통지서(확인서), 신분증 챙겨가면 됨.
7. 마지막. 걸리지마... 제발 걸리지마.. 걸려도 무증상이길...나처럼 아프지마. 나 진짜 역대급으로 이렇게 세게 아픈거 처음이였음. 몸살 그 이상임..
+) 참고로 나 집순이였다...개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