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보니까 벌써 티켓팅 한 거 하루 지났네 O_O 썰 좀 풀자면 일단 학교 끝나고 와서 잠들었다가 7시 반에 겨우 일어남 깨고 나서도 너무 졸립고 순간 귀찮아서 아 하지말까 이생각이 들어버림 그래도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티켓팅인데 그건 ㅁㅊ생각이지 당연히 바로 컴퓨터 앞에 가서 앉음 세팅 다 하고 대기타다가 8시가 됐는데 아이패드는 일단 누르자마자 하얀 창 뜨고 터짐 컴터 새고하려고 화면 봤는데 자동으로 예매버튼 떠있더라구 틧터에서 컴터는 새고해야 된다는거 찐 아니었음 암튼 예매하기를 누르는데 직감적으로 아 망했다 이 생각이 들었어 들어가지니까 7만대였나 다른창도 눌렀는데 그건 당연히 더 뒷번호였고ㅋㅋ그러다 창 두개켜서 그런가 아님 내가 폰 책상에 놓다가 키보드 하나 실수로 눌렀는데 그거때문인가 비정상이 떠버림..다시 접속하니까 27만명인가 그랬고 보자마자 바로 부모님한테 망했다고 말하고 어차피 코로나땜에 안가는게 낫지..이러면서 셀프 위안함 그냥 무념무상으로 창 하나만 켜두고 틧터 서치 중이었는데 다들 비정상으로 튕긴다더라구..?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러는구나 하고 안심하는 순간 사람이 갑자기 쭉쭉 빠짐 물론 난 이때도 이미 망한 줄 알고 기대 안하고 그냥 창 냅두고 틧터봄 그러다가 어떤 트윗 봤는데 아직 자리 엄청 많다길래 희망을 얻음 그 순간부터 사람 천천히 줄길래 불안했는데 끝까지 기다리니까 들어가지고 자리도 1,2층 전부 구역마다 앞쪽은 이미 나가고 중간~뒷열은 걍 포도알 밭이엇음 이때가 아마 20분쯤인가?? 나 우리 팬덤 티켓팅이 이렇게 남은거 ㄹㅇ처음 봤음 무슨 인기없는 공연 티켓팅 잘못 들어온 줄...이때 vip는 매진이었고 그라운드는 난 급한맘에 a구역은 아예 안들어가봤지만 사이드인 y04 y02 이런쪽도 역시 중간~뒷열 전부 남아있었음ㅋㅋㅋ사실 욕심 안부리고 애초에 층으로 잡으려 했기 땜에 그라 어디 구역이 어디인지도 안보고 들어왔어서 어디 구역이 무대랑 가까운지 안따지고 막 누르다가 플로어라 떠있는 구역 6열에 남은 포도알 있길래 그거 잽싸게 누름. 다행히 결제창도 바로 들어가짐 티켓팅 여러번 해보는데도 손떨리는건 여전하더라..막 손떨면서 무통장입금 하는데 은행 선택 안해서 하라고 뜨고ㅠㅠ진짜 바들바들 떨면서 누르고 예매완료 뜨는 순간 혼자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한테도 잡았다고 처음으로 그라운드 가본다고 자리는 사이드지만 그라운드인거 자체가 너무 좋다고 완전 신나서 떠듦 행복한 마음으로 일요일도 대기태워놓고 지금 다들 상황 어떤지 틧터 서치하고 편한 마음으로 대기탐 토욜거 잡고 일요일도 노리려니까 그땐 대기 진짜 느릿느릿 빠지더니 다 들어가니까 이미 매진이었음.. 결국 일요일 건 못 잡았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음 콘서트 총 몇석 풀린건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알고보니 3일간 전부 합쳐서 4만 5천석이라길래 진짜 행운이구나 생각했음 30만명이랑 경쟁해서 자리를 하나 얻어냈다니..그것도 그라운드로.. 어제 진짜 초반엔 망한줄 알고 반포기 상태로 냅둔게 그렇게 된거임ㅋㅋㅋㅋ절.대.포.기.란.없.다 꼭 존버해 그러다보면 잡게되는 것 같아 그리고 취켓 노리는 모든 분들 다 기 받아가셈!!!(엄청나게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그라운드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