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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2.03.05 21:11
조회 956 |추천 5
끝이라는 말 참 좋지 않니
끝맺다.
끝을 맺는다는 건 시작하기 위한 밑거름이지 않을까
그래서 난 끝을 맺는다.
누구든 남을 위한 끝맺음은 없다.
오직 나를 위해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내 마음을 위해서
이제껏 그려왔던 도구들을 놓아 보려 한다.
덧칠해 보면 지워질까
흔적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흐르는 시간 위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사랑이라
착각한 그 마음들을 한데 모아
떠내려 보내
우린 그렇게 흘러가겠지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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