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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봐서라도 힘내서 살아보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26
베플ㅇㅇ|2022.03.07 18:52
있던 자식이 없어지는건.. 저는 그 세상에선 1초도 더 살고 싶지 않네요.
베플ㅇㅇ|2022.03.07 18:58
아니 뭔소리야. 너 수술실 들어갈때. 쓰니 엄마는 못걸어도 좋으니 살아만 있게 해달라고 기도 했을거야. 지금 쓰니가 할수 있는 가장 큰 효도는 밥잘먹고 잘웃고 현실을 자책말고 씩씩하게 사는거야. 너가 힘들면 엄마는 백배쯤 힘들거야. 요즘은 집에서도 할루 있는일 많아. 잘 찾아보구
베플ㅇㅇ|2022.03.07 17:28
음 비슷한 상황을 겪은 지인이 있어요 아이가 사고가 났고 장애가 생겼고 두 사람은 아이 재활과 케어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집을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할 정도였어요 아주 가까운 지인이라 속사정 속마음 가감없이 들었다고 할수 있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살아줘서 고맙더래요 가끔 아이가 자는방에 가서 코에 손가락도 대보고 심장소리도 들어본대요 자기보다 아이가 더 힘들텐데 버텨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사춘기가 되서 아이가 되게 많이 방황했어요 차라리 죽는게 낫다면서 협박아닌 협박도 하고. 사람이니까 지인도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애가 죽었으면 어땠을까 라고 몇번 생각한적 있는데.. 항상 결론은 똑같았대요 따라갔을것 같다고. 자기 손으로 따라갔던가 아니면 미안함에 죄책감에 말라죽었을거라고. 지금 님이 생각하는 부모님의 상처는 그저 작은 생채기일뿐이예요 며칠 불편하다가도 어느순간보면 다 낫아있는. 근데 님이 하려는 그 선택은 님 부모님한테 식칼을 휘두르는거예요. 상처의 크기와 깊이 충격이 달라요. 그건 끝나는게 아니예요 님 부모님한테는 지옥의 시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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