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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포기하는 법 좀

ㅇㅇ |2022.03.17 17:50
조회 485 |추천 0
이번에 학교 올라오면서 다른 학교 애들이랑 많이 섞여서 처음 보는 애들이 되게 많았다? 처음에는 그 애의 존재도 몰랐는데 어느날 칠판 앞에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웬 키가 크고 훤칠한 애가 내 옆에 있는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 나 완전 금사빠거든 막 명렬표 보면서 이름이랑 학번 찾았더니 내 옆 분단에다가 나랑 가까운 자리더라고 수업시간에 칠판 보면 그 애도 같이 시야에 들어오는 정도? 거든 그래서 맨날 수업보면서 걔도 살짝살짝 보고... 근데 짝사랑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거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젛아하는 사람도 잘 보이는거... 안그래도 나 눈치 엄청 빠른 편인데 좋아하는 애이다보니까 그냥 일주일도 안돼서 바로 알아버림 걔가 좋아하는 애가 따로 있다는거. 그 애 앞에서는 목소리도 달라지고 항상 쉬는 시간에는 같이 있고 조별 과제 같은 것도 같이 하려고 하고 더 잘 웃고 그러거든 나는 짝사랑 한 번 하면 삶이 그 애 중심으로 돌아가서 내 삶이 거의 없는 정도라 가망성이 너무 없어서 포기하고 싶어서 맨날 집에서 그만하자 걘 나 안 좋아해. 다른 애 좋아하잖아. 하면서도 학교 가면 맨날 보고 있고...어떤 날은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왜 안 좋냐고 물어보고 싶고 포기가 안돼 짝사랑 포기하는 법 추천 좀 해줘 고백해 이런건 말고 ㅠㅠㅠ 같은 반인데다가 아직 3월밖에 안돼서 고백은 좀 무리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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