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때는 한번도 반말을 한적은 없지만, 더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말을 놓을께.
오늘로 딱 한달이 흘렀어.
매번 인사만 하다.이젠 조금 길게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늦은시간에 찾아간 그날이.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아가면 더 조용하게, 늘 바뻐보이는 너도 좀 편하게 서로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있을줄 알았거든.
난 몰랐지. 마감시간 몇분전인데 그시간에 사람이 더 많을지는..
그렇게 복잡한 환경에 그날따라 힘들어 하는 널 보며, 긴 대화는 불가능 할거같아 그냥 인사만 하고 나온 내가 오늘은 특히 더 원망스럽다.
왜냐면 그때 이후로 널 못 봤으니깐.
특정한 쉬는 시간도 없이 늘 고생하는게 눈에 보였고,
그날따라 고개숙이며 힘들어하고 있는 널보며, "힘내세요"라는 말 전하고 싶었지만.
일하는곳에서 행여 너가 부담 느낄까봐 얘길 못 했다.
혹시 내가 그말 했다면 지금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난 솔찍히 그자리에 너가 늘 있을줄 알았고, 나도 계속 찾아갈 생각이 있었기에.
언제든지 친해질 기회는 있다라고 생각 했었지만.그러나 현실은 완전 생 이별 이구나.
내가 누굴 눈에 담기까지 굉장히 오래보고 그전까지는 철벽을 치는 타입이라
이렇게 상황이 급변 할때는 어찌할 도리가 없네.
하지만 상대적으로 생각해보면 넌 나 좋아한다는 맘을 은연중에 많이 표현 해줬던거 같아.
정말 글보단 이런 얘기는 말로 전하고 싶었는데....
너는 모르겠지만 나도 여러가지 너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한것도 사실이야
힘들지만 여러 사람들 대면하고 편의를 거들어주는 모습에 세심함을 느꼈고,
열심히 활달하게 일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성격,
얌전히 일할땐 차분하고 정숙해 보이기도 했지.
그리고 눈이 참 이쁜건 덤이였어 마스크 때문에 다 알순 없었지만 더 이뻣을수도 있었을꺼야.
아마 일하는곳에서 오랬동안 있었다면 인기 좀 있겠네..라고 생각했었지
그런너가 나한테 관심을 보였고,
어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날 좋아하는게 맞나?
다른 사람들 처럼 날보는 흔한 호기심,호감 반응이 맞겠지..라고 무시 했었는데.
몇번의 너의 행동에서 얼마나 순수하게 날 좋아 하는지 느끼고 난후에야.
그때서야 너가 나에 대한 감정이 다른 스처지나가는 사람들보다 더 깊다는걸 알았었지.
"이젠 더 다가가 봐도 좋겠다."라고 맘도 먹은게 한달전 이날 이였어.
짝사랑이란 감정을 고등학생 이후로는 해본적이 없다보니..더빨리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못했고,
지금 이렇게 못 만난다는걸 알았을때는 많이 늦었다라고 느끼고 있네.
그리고 나한테는 몇번 일지 몰라도 처음부터 기다린 시간까지 내생각을 했다면, 충분히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을텐데.
이젠 못보는 시간까지 합치면..나에 대한 감정을 정리 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접점도 없는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달리보면 작은 인연으로 우리 서로 인사는 하고 지낸 사이였고,
그인연을 바탕으로 더 알아가자 라는 생각만 있다면, 서로 느꼈던 감정을 더 간직해도 좋지 않을까?
나또한 이감정 쉽게 변하지 않을테니.
너도 이글보고 힘내서..우리 다시 그장소에 만날때는 지금보다는 더 가까운 사이 였으면 좋겠어.서로 힘내자고.
그리고 익명이지만 내이야기다 싶으면 답글 달아주면 좋겠어.
꼭 답변 해줄께
이글이 정말 너한테 닿았으면 좋겠다.희박 하겠지?
정말 오랜만에 네이트 휴면 풀고 짝사랑사연 답글달다. . 몇일 고민한끝에 비오는날 잠도 못자고 긴글 적은거야.
난 빨리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 그래야 내감정을 직접 얘길 전하지..분명 너도 좋아 할텐데...
하지만 세상일이 늘 그렇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게 좀 걱정이긴 하다.
그럼 요즘 확진자도 많이 나오는데,너가 건강하길 빌며 이만 줄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