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짝사랑 3년 정도 됐는데 오늘 아침에 엄마가 반찬 갖다주라고 하셔서 짝녀 집 쪽으로 갔단 말임 (같은 아파트) 짝녀 진짜 부지런해서 아침 운동 끝내고 오는 길에 마주침 ㄹㅇ 갓생삼 어쨌든 같이 집 들어갔는데 짝녀네 고양이 이름이 무거든? 걍 짝녀가 무 엄청 좋아해서 ㅋㅋㅋ 집에 들어가자마자 “무우~~ 잘 있었어?? 나 보고 싶었지??” 이러는데 진짜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사실 짝녀 고양이도 개귀여움 무우~~ 하면 매옹하고 움
집 같이 가서 엘레베이터 타는 와중에도 걔 샴푸 냄새에 미칠 뻔했음 나 184에 짝녀 165인데 초~중학교 때는 내가 항상 키 작아서 보호?받았는데 걔가 위로 올려다보는 모습보니까 진짜…..진짜…. 너무 귀여웠음… 이 정도면 중증아니냐 고백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고2다보니 학업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걱정됨 짝녀 힘들까봐 걔 여고고 나는 그 옆에 바오 남고인데 짝녀 학교 개빡센거 아니까 더 속상함
그래도 힘들어보이는 날에 내가 짝녀 데리고 많이 먹으러 다님 맨날 밥 안 먹고 공부하니까 걱정되서 미치겠음
내가 짝녀를 오동통하게 살찌워야겠어 안되겠다
여자들은 대개 뭐 좋아해?? 많이 매운거 말고는 입에 넣어주면 잘 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