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미혼모로 아이낳아 열살때 되어 우리 지금 신랑을 만났어요...서울에서 살다가.. 너무 힘이들어
아무도 없는 아는사람 하나 없는 시골로.. 아들만 데리고 훌쩍 떠나 펜션 청소하며 아들학교 학부모 소개로 지금의 애기아빠 만나 13살차이 나는 공주두명과함께 5식구 행복하게 즐겁게 살고있어요..
그러나.. 저는 요즘 너무 많이 힘이드네요..
20살때 부터 쉬지않고 일했습니다..
애기아빠 만나고도 쉬지않고 일했습니다 시댁에 뜬금없는 식당장사로 인해 열심히 도우며 살았어요.
애기낳기전날까지 쟁반들며 설겆이하며 횟집에서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시댁식구들하곤 등돌리게 되었네요.. 그 이윤 모든게 애기아빠때문이에요..
나이가 40이 훌쩍 넘었어도 일을 제대로 다닌적!
누구 밑에서 일해본적 없는 그러니 가게서 회나 뜨고 주방장으로 일해도 월급? 애기아빠는 그또한 주지않는 시댁 난중 되서는 200만원 줍니다 그마져 애기아빠는 불만이네요 왜? 그거밖에 안주냐고~ 허구헌날 손님과 트러블 시아버님과 죽이네마네 싸우고 오후5 시출근하여 9시면 들어오는데 회밖에 안썰어주면서 그거 역시 많이 받는거 아닌가요? 감사한지도 모르는듯 자기 부모니깐 더 많이 줘야하는거아니냐.. 그럼 아침일찍 가게나가 일을하지 밤늦게 새벽까지 유트브나 보며 일어나질못해 갤갤되고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은 항상 지각. 지금은 학교 방역 4시간하여 80만원 받는게 그게 다에요..
저는 학교 급식소에서 일하며 새벽 4시출근 두시퇴근 3교대라 돌아가며하고 일주일한번 쉬는날도 저는 알바 다닙니다
작년12월말일부로 계약만료되어 쉬는동안 전신마취 수술만 두군데나 받았어요 수술받기전날까지 또 알바하며 수술비 준비하겠다고 힘들게 하는데도...
애기아삐는 매일 같이 술만먹고, 동네사람들 집에 불러들여 또 술... 담배는 하루두갑 1만원씩들지요..
시댁땅이 애기아빠이름.. 대출도 애기아빠걸로 되어있어 건드리지도 못하게 형제들 지분나눠져있고.. 덕분에 다둥이라해도 재산이 많아서 아들 장학금도 나오지않네요. 그 흔한 장려금조차..나라에서 혜택도 못받고 힘들게 이끌어놓은 횟집은 큰아주버님 차지가 되어버렸고 난 도대체 뭐때문에 살았던건지.. 참으로 화가나고 이렇게 아픈것도 다 시댁탓만하게되네요ㅠ
애기낳고 오니 저녁부터 나와 카운터만 보라는 시아버지.. 애기아빠가 일을 안하니 나더러 대신하래요.. 그럼 월급준다고.. 그말에 열받아 산후조리는 애기아빠가 받고 난 펜션에서 청소했네요..
매일같이 술먹고 그리하니 당뇨가 생겼어요.. 그 약을 먹으니 그또한 발기도 안되네요.. 난 이제 30후반 한창때인데.. 술을 줄여보고 몸 생각좀 해보면 안되겠냐고 하니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녜요.. 그래도 쫌 건강할땐.. 한두번씩 매일하던 사람.. 이또한 재미가 없어졌네요ㅠ
앞으로 5월이면 직장 다시 들어가야하는데...
직장에서도 사람들한테 치이는것도 싫고.. 다 때려치우고 도망가고싶은데 저 공주들때문에 쉬운것도 아니고
하루가 멀다하고 아들은 용돈달라 전화오지 우리아들역시 고등학교때부터 지가 알바해서 필요한거 사서 쓰고 지금은 막 대학들어간 애한테 알바하란 소릴 어찌해요.. 일주일10만원씩 줘도 중간중간 준비물이며 돈이 이만저만 들어가는 아니더라구요.. 근데 아빠란 사람은 그저 돈만 아껴쓰랍니다 어렵다고..
그럼 지가 일하면 될것을...
공주들은 끔찍히 생각하는 아빠에요.. 저 없이도 애들 케어도 잘해주곤해요..
오늘은 코로나 양성이 뜬 애기아빠는 가뜩이나 일하기 싫어하는사람... 일안해서 좋겠네 ㅎㅎ주변서 이렇게 얘기하네요.
저 이정도면 이혼할수있을까요? 차라리 술먹고 자빠져 자는꼴 안보고 나가서 직장다녀 생활비주는게 낫지않을까요?
아 정말... 오늘도 답답한 맘에 친구도 하나 없는 이 오지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