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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슈가봄

일단 나는 나인원 한남 후문 바로 앞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직원이고 개인사정으로 3월 중순에 퇴사한 사람이야
주말이었고 정말 큰 배우 기획사 대표님이랑 같이 오셨음
( 기획사 대표님이랑 그 대표님 지인, 슈가님이랑 슈가님 지인)
돔페리뇽이랑 로제 스파클링 와인 총 해서 와인만 2백만원 넘는 거 그 대표님이 결제하셨었음-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일한 사람잇겟지만 칠링 힘들다...
나 솔직히 방탄소년단 잘 몰라서 ㅜㅜ 매니저님이 오늘 방탄 온다고 지니조리 잔 꺼내실때 실감했음
머리는 곱슬? 파마에 목까지 오실정도로 좀 기셨고 비니쓰고 체크셔츠에 검은 바지입고오셨음 그날 너무 바빠서 기억나는건 그분들 셰프테이블이라고 프라이빗한 테이블에 앉으셨고 나머지 홀에 계신 손님들 가고 느낀건 그 기획사 사장님이랑 슈가님이랑 대화할때 슈가님이 정말 많은 분야에 전문가가 와도 뒤지지않고 자연스레 섞일만큼 많은 걸 아신다는거..? 오죽하면 그 대표님이 너는 어쩜 모든 분야에 모르는게 없다하셨음 나도 말씀하시는거 들으면서 저런 지식을 갖고 계신 분이랑 친구면 정말 심심할 틈 없이 재밌겠다 싶었음 워낙 프라이빗한 자리라 사진이나 사인은 못받앗어ㅠㅠ인증 없으면 주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3월 3일 쯤에 이 분 오셨냐고 여쭤보면 우리 가게 매니저님이 어떻게 아시고 여쭤보시냐할거같아 팬이 아니었지만 실제로 뵈고 연예인이라는 생각보단 정말 괜찮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엇었음 일전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되게 편견이 있었는데 사람 사는거 비슷하다 생각하게된거같아
추천수8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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