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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대공황과 1,2차 대전을 겪은 사람들보다 10배나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

독한백남 |2022.03.31 01:17
조회 107 |추천 0

'현대의 우리는 대공황과 1,2차 대전을 겪은 사람들보다 10배나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

책 '최악을 극복하는 힘' 중에서

41. 2007년 미국 젊은이들은 1938년 또래들에 비해

임상적으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6~8배 높았다.

[한마디로] 우울증의 발병률이 대공황과 1,2차 대전을 겪은 미국인에 비해 10배나 높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45. 우리의 구조는 동굴에 살던 조상들처럼 즉각적이고 치명적인 위협을 감지하고 살아남도록 고안돼 있다.

이 심신 체계는 당장의 생존을 위해 잠시 완전히 가동되다가 다시 회복해 치유, 성장과 같은 장기적 과업을 수행하는 식으로 최적화됐다.

근데 이제 우리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일이 거의 없지만 심신 체계는 여전히 '상징적인 위협'

즉, 직장에서 마감이 임박했다거나,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언제 어디에서 벌어질지에 대한 불안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배선에 의존한다.

124. 스트레스 각성은

우리가 에너지를 동원해 위협이나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스트레스 각성은 장기적 욕구에서 즉각적 욕구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모든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은 이 10분 동안 살아남는데 맞춰져 있다.

스트레스 각성은 과거에 동굴인이 직면했던 환경적 위협에 대처하는 데 최적화됐다.

그런데 우리는 이메일을 받거나 교통체증에 갇히는 일이 호랑이에게 쫒기는 경우와는 전혀 다른 위협임에도 우리는

여전히 호랑이 위협에 살아남기 위해 사용한 것과 같은 반응을 동원한다.​​​

46. 현대사회의 불확실성, 복잡성, 변동성, 모호성은 '상징적 위협'이라 지금 당장 우리의 생사를 가르는 치명적 결정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상징적 위협은 여전히 우리에게서 구석기 시대의 투쟁 도피반응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때

동원한 스트레스 각성을 사용할 직접적인 배출구나 마침내 '진정될 수 있는' 명백한 종결점이 없는 상태에 놓인다.

우리가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설계된

그래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동원하는 스트레스 요인은

우리가 '생소하고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다'라고 인식하는 것들이고 이 세 형용사야말로 현대 생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특징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집단적으로 만성 통증, 불면증, 변비, 성 기능 장애, 그 밖에 면역 기능 저하로 생기는 신체적 질병에 시달리는 것이 과연 놀랄 만한 일일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장기적 행복, 성공, 안녕에 중요한 일보다 당면한 일을 더 우선시하는 것이 과연 놀랄 만한 일일까?

우리가 관계 속에서 고립되고 단절되고 불만족스럽다고 느끼는 것이 과연 놀랄만한 일일까?

우리가 무관심, 탈진, 불안, 우울, 무감각, 무의미와 싸우고 있는 것이 과연 놀랄 만한 일일까?

우리는 심신 체계를 최적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가동함으로써 그것을 지치게 하고 체력을 바닥내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현대의 사람들은 자동차라는 통제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자동차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클락션 소리와 언제 끼어들지 모르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경계하며

양 사이드미러를 두리번거리다. 투쟁 도피반응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오늘도 우리는 일상처럼 하루를 '괴물'이 되어 살아간다.

현대의 우리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고 산다.

집을 못 살 걱정, 연애를 못할까 걱정,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까 걱정,

돈을 못 벌까 걱정, 이 사회에서 벌레 취급을 당할까 걱정

하지만 우리의 뇌는 걱정 속에서 이것이 생명을 위협하는 걱정인지

스르륵 스쳐 지나가는 걱정인지 구분하지 못한체 끊임없이 투쟁 도피반응이 활성화한다

그래서 목표 이루기, 가정 이루기 같은 장기적 행복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과연 현대에 출산율이 떨어지는것이 과연 정책의 문제일까? 미디어의 문제일까?

가장중요한것은 우리의 현대 사회가 끊임 없이 우리를 각성시키고

내일도 모레도 그이후에도 끊임없이 각성시키면

결국 우리는 파멸로 나아간다.]

48. [어떻게 해야 우리는 20만년동안 이어져온 생존방식을 가진체로 제정신인 상태로 살수 있을까?]

기본은 우리의 생물학적 구조를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즉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내의 창을 넓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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