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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대행업체에 돈주고 내가 다함

리제 |2022.03.31 21:46
조회 1,913 |추천 14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글이라도 써봐. 나 박사과정 하고 있는데 1년정도 프랑스 파견갈 일이 생겼어. 일정 학력이상 연구자면 연구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서류 준비하는거나 이것저것 내가 하면 시간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비자대행 업체에 의뢰했거든 110만원 주고 ㅋㅋㅋ자기들이 모든 서류 프랑스 회사랑 직접연락해서 다 준비해준다더니 거의 나 없으면 소통자체를 못하더라. 금요일 밤 열시에 직원이 나한테 카톡으로 자기 퇴근했으니까 메일좀 보내달라고 한적도 있음ㅋㅋㅋㅋ아무튼 대행업체 측에서 준비할수 있는 서류는 다 준비했는데 프랑스 회사 측에서 확인해주지 못하는게 있어서 연구비자가 안된다는거야. 비자대행업체는 어떻게 해야 확인받을 수 있는지 국제전화해서 프랑스어로 다 설명을 했다는데 프랑스 회사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진행을 못해주고 있다고 CTO가 나한테 메일 보냈거든ㅋㅋㅋㅋㅋㅋ솔직히 대행업체에 대한 신뢰가 이미 많이 깨져서 증거도 없고 믿을 수 없었음. 그래서 메일로 그런거 나 다 참조해서 보내라니까 알았다고 말만하고 하는걸 본적이 없음ㅋㅋㅋㅋㅋ어쨌든 더 시간 지체할수 없어서 워홀로 바꾸기로 했는데 솔직히 워홀 준비 안어렵다고 하기도 하고 110만원 준게 너무 아깝고 지금까지 대행 업체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이거라도 좀 제대로 해줬으면 싶었음. 그리고 사실은 워홀로 바꿀때도 대행업체 사장이 전화와서 워홀 해야된다, 연구비자 안된다, 연구비자 정 하고 싶으면 몇달걸리는데 5월 6월에 나가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렇다고 하면 진행하구요. 이런식으로 말해서 기분이 많이 상했었거든. 통화내용은 다 녹음했음.대사관 인터뷰 전날에 서류 받으러 방문하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연구비자 서류 준비한거랑 워홀 서류 다 달라고 했음 . 솔직히 110만원에 연구비자 서류 번역비 공증비 다 포함되어 있는거고 내 개인정보도 많기도 하고 나중에 혹시 연구비자 필요할 일 있으면 사용하려고 달라고 했음. 솔직히 워홀 서류는 내가 다 준비한거라 업체는 안내만 해줬거든. 근데 가니까 전직원 코로나 걸려서 연구비자 서류는 지금은 못주고 내일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고. 워홀 서류는 솔직히 내가 다 준비해야되는거라 거기서 한거라고는 프린터 한거, 비자 신청서였고, 내가 가서 그자리에서 비자 신청 동기서 수기로 쓰라고 해서 내가 또 다 썼어 영어로. 물론 인터뷰 할때 주의할점? 알려줬는데 이런거는 되게 유익했어. 그거 하나만은 인정해. 아무튼 그래서 서류 챙겨서 대사관 인터뷰를 갔는데. 이게 웬걸 비자 담당자가 서류 보더니, 이게 뭐죠? 하면서 비자 신청하면서 대사관 홈페이지 한번도 본적 없냐는거야 내가 가져온 신청서가 바뀐지가 몇년이나 된 방식이라는거야. 대사관 홈페이지 한번이라도 읽어봤으면 이렇게 준비 안해왔을텐데 왜 이렇게 준비해왔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메일로 안내해줄테니 다시 준비해서 인터뷰 잡으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너무 열받아서 나오자마자 전화해서 대행업체에 따지려다가 후 상종하기도 싫어서 연락 안했거든. 근데 먼저 카톡오더라고 면접 잘봤냐고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신청서 자체가 잘못됬다고 신청서 안받아줬다고 했지

 

 

본인은 잘못한게 전혀 없으신가봐?

집에 가자마자 대사관 홈페이지 들어가서 안내하는데로 인적사항이랑 기타 정보 입력하니까 비자 신청서 프린트해서 봤는데, 응 대행업체에서 잘못 준비해준거 맞았어 신청서 양식부터 틀렸고 수기로 작성하는거도 아니더라구.

대행업체 사장은 그날 내가 수기로 작성해야되냐고 물어봣는데 수기로 해야된다고 했었거든

다시 준비해준다는데 내가 더이상 여기를 어떻게 믿고 맡기겠어 내가 서류 다시 준비해서 대사관 인터뷰 잡아서 다녀왔어

근데 보내준다는 연구비자 서류를 계속 안보내주는거야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 다음주도 물어볼때마다 보낸다 말만하고 안주더니 메일로 보냈데 나는 받은게 없는데

그래서 메일 주소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읽씹당했어 메일도 보냈는데 답장도 없어

내가 곧 출국이라 한국에 있을 때 내용증명이라도 보내고 갈까 고민된다고 부모님한테 말했거든

그랬더니 아빠가 전화해보겠다고 번호를 알려 달라길래 자초지종과 번호를 알려줬어

근데 아빠가 전화해서 왜 안주냐고 했더니 아빠말은 안듣고 자기말만 하더래 그래서 아니 자꾸 딴소리 하지말고 내말을 들으라면서 아빠가 고함을 질렀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해도 안받았나봐

맞아 우리아빠 이미 화 많이 나셨었어 내가 한달넘게 계속 스트레스 받고 시간 낭비하는거 다 아시거든. 물론 아빠가 고함지른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나는 대행업체 사장이랑 통화 다 녹음했는데 나랑 통화할때는 그사람이 적반하장으로 언성높이는거 다 녹음했기 때문에 좀 우스웠어

울아빠 전화는 안받고 나한테 카톡 열나 오더라

내가 서류만 주면 끝날일인데 왜 안주냐고 했더니 프랑스 회사에서 못해주는걸 자기가 어떻게 해주냐고 하네?

 

 

그러더니 이번에는 준비 하다 말았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계속 바꿔

  

미팅중이라 울아빠 전화는 못받지만 나한테 실시간 카톡은 다다다다 엄청 많이 왔어

뭐를 보냈다고는 하는데 내가 계속 받은거 없다고 확인해보라고 보낸거 캡쳐해서 보여달라고 하면 

그거는 무시하고 자기할말만 계속 하는거야 저번주에는 분명 이렇게 준다고 말하는데 못받은 거였거든

 

 

나는 정말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어

맘같아서는 대행업체 이름도 공개하고 싶어 나처럼 시간만 낭비하고 돈만 날리는 사람 또 생길수도 있잖아

여기 그런거 공개해도 되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위장이 뒤틀려

서류를 주던가 환불을 해주던가 둘 중 그 무엇도 해줄 생각 전혀 없어보이고 사실 이미 낭비한 지금까지 한달 넘게의 내 시간과 내가 받은 스트레스는 아무도 보상해줄 수 없잖아

내가 처음 계약서 받아서 돈 보낸게 2월 21일인가 그렇거든

계속 말바꾸고 내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하는데 더 이상 상종하기도 싫어서 그냥 차단했어

너무 속상해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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