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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남편 전여친이 연락이와서 과거를 알려줬어요.

슥슥이 |2022.04.02 20:20
조회 252,873 |추천 408
남편이랑 결혼한지 3개월정도~
결혼식은 하고 혼인신고 전입니다.

전 여친이라는 사람이 dm메세지로 연락이와서는
제 남편과 연애를 했던 사이라네요.

무슨일로 연락했냐고 하니
제 남편이랑 두달가량 연애하다가
헤어지기전에 저랑 몰래 소개팅을 한건데 알고있냐며

그리고 저랑 소개팅하고 와서 본인한테 이별통보를 했다며
자기는 그것도 모르고 남편 집앞까지 찾아가 매달렸어서
억울해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듣고 연락했다고 하네요.


자기랑 사귀었던 사이였고 사이도 좋았다며
연애시절때의 사진이랑 주고받던 카톡캡쳐 이런걸
보내더라구요.
진짜 전여친이라는건 알겠는데
모든 말을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일단 반응을 안보였더니 저한테
그런새끼랑 결혼을 했냐면서 불쌍하다고
욕설을 섞으면서 막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본인이랑도 두달간 얼마나 불탔는지 아냐며
불탔는데도 이렇게 헤어진거보면 결혼해서도
뭐가 다를거같냐며 말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알아보니 전여친은
지금 현재 약혼남도 있더라구요.

보통 약혼남 있으면 전남친 신경도 안쓰이지 않나요?

일단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은 헤어지자마자 소개팅을 일주일만에 한건 맞지만
헤어지기전에 한건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일단 이런문제 자체가 생기게 해서 미안하다고 무릎꿇며 사과하네요.


그리고
제 남편이 너무 화가나서 전여친한테 전화해서
할말있으면 와이프 건들지말고
직접 하라고 하니 내가 뭐 잘못말한거 있냐면서
우리 불탄거 맞잖아! 니가 여자생겨서 일방적 이별통보 한것도 맞고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남편에게 막 욕설을 내뱉더라구요.
더이상 대화가 안돼는거같아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1)전 여친은 약혼남까지 있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2)전 여친말이 사실일까요?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3)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4)전 여친이 원하는건 그냥 복수인가요?
헤어지고 소개팅했다는데도 전여친은 왜 겹쳤다고 생각할까요?

그냥 질문은 하나네요. 전 누구말을 믿고
뭘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ㅠㅠ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추천수408
반대수62
베플ㅇㅇ|2022.04.02 21:39
잠자리녀의 냄새가 난다~
베플ㅇㅇ|2022.04.02 21:48
잠자리녀 오랜만이네ㅋㅋㅋㅋ
베플ㅇㅇ|2022.04.03 23:39
여러분 속지 마세요. 얘 글 속 전여친이고 전여친도 아니에요 사실. 의사한테 술처먹고 몸 들이대서 두 달 사귄다고 착각했는데 예쁜 부잣집 딸내미랑 소개팅해서 잘 되니까 악에 받쳐가지고 파혼하란 소리 듣게 하고 싶어서 2년째 현여친 입장으로 주작하는애에요. 그 커플은 결혼한지 오래고 얘는 현여친분한테 부모 들먹이면서 욕하다가 명예훼손으로 벌금 천만원 물어줘놓고도 이 짓 중이에요. 카톡 공개됐었는데 지 입으로 잘 될 생각 없었댔고 이미 몇 번 현여친분한테 깽판놨다가 퇴짜맞은거고요. 불탔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그렇게 염불 외는 잠자리..ㅋㅋㅋ그것도 별로였대요.
베플ㅇㅇ|2022.04.04 22:50
정리: 글쓴이는 이 글에서 '전여친'이라고 지칭하는 여자임. 2~3년 전부터 판에다 3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자신과 사귀던 도중 소개팅했다고 환승이라고 주장. 3개월 사귈 때는 여행도 갔니 편지도 써줬니 하지만 결국 남은 건 잠자리뿐인데 잠자리 많이 했으니 불탄 사이라고 우김. 사람들 반응이 현여친 욕하는 분위기가 아니자 이번에는 현여친 입장으로 파혼을 고민하는 글을 올림. 잠자리녀가 올린 여러 글에서 드러나는 정황으로 본인은 교사or중소기업이고 남자는 의사. 글쓴이는 술먹고 잠자리한게 사귀기 시작한 거라고 생각하며 남자를 자기 친구들 있는 자리에 부르기 바빴으나 남자는 예쁜 부잣집 딸내미랑 소개팅하고 잠자리만 하는 글쓴이는 팽함. 그 와중에 소개팅하고도 자기랑 한번 더 잤다고 이걸 '저울질'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내세우는 잠자리도 별로였다고 함. 그 커플 현재는 결혼했고 글쓴이가 현여친분한테 연락해서 그쪽이랑 소개팅하고 자기 버리고 갔다고 말했다가 무시당함. 현여친한테 댓글로 찝적거렸다가 남자한테 호되게 깨짐. 현여친분한테 부모 들먹거리면서 욕하고 머리채 잡으려다가 명예훼손으로 민사 고소 먹고 현여친한테 천만원 물어줌. 명훼 고소먹었다고 작년에 쓴 글에도 약혼자 있다던데 아직도 결혼 안 한거 보면 비참해보이기 싫어서 약혼자 있다고 거짓말치는거거나 있긴 한데 자기가 놓쳤다고 생각하는 의사에 비하면 수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못 잊고 긁는 중일듯. 카톡에 따르면 자기도 사귄 적 없고 사귈 생각도 못해봤다고 지 입으로 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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