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내친구 한명은 공부를 안함
세특도 안 챙기고 학교를 진짜 재미로 다님
성격도 밝고 재밌어서 쌤들도 막내보듯이 좋아함
꿈은 미용/네일 이런 쪽이라 동아리도 그쪽으로 갔음
걔는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싹 다 최신이고 브랜드 옷 자주 입고다님 부모님이 용돈도 많이 주셔서 돈에 쪼달릴 일도 없는거같음 맨날 지갑에 만원짜리가 겹으로 쌓여있음ㅠ
이번겨울방학때 쌍수도 했고 속눈썹 펌이랑 눈썹 문신도 했음 그리고 평수 넓은 좋은 아파트로 이사도 했더라
근데 얘랑 비하면 나는....ㅠ
맨날 내신챙기고 세특 신경쓰느라 바쁘고
쉬는시간에 기절잠자기 바쁨
폰도 중2때 마지막으로 바꿨고
지금 쓰는 버즈 프로도 중3때 졸업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생일 선물+전교n등기념선물 이렇게 하나로 퉁치고 내가 빌고 빌어서 엄마가 허락함
그리고 솔직히 각종 문제집 살때마다 돈 들고
ppt 다 프린트하기도 에바고 인강도 봐야해서
아이패드 사달라고 한 적 있는데
엄마가 공부하는데 돈 ㅈㄴ쓴다고 개뭐라함
근데 또 성적 못받으면 잔소리시작함
나같은건 전문대나 갈거라고 그따구로 성적 받을거면 일찍이 공부포기하라면서
저런 말 들을때마다 밤에울어
나 심지어 사교육도 동네수학학원 하나다님
옷도 무신사같은데서 사고싶은데 걍 중딩때 산 브랜드 옷 몇개로 돌려막기하고
나 문제집산다하면 또 뭐라함 공부가 벼슬이녜
내가 아이패드 사달라니까 나한테 노트북으로 파일다운받아서 일일히 종이에 베껴서 풀면 안되녜 ㅋㅋ 진짜 신발 _같아서
걔가 나쁘다는거 아님 걍 나는 이렇게 금전적인 지원도 ㅈㄴ 꼽먹어서 받던가 걍 못 받는데
걔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부모님 지원을 받는거 같아서 부럽고 박탈감느끼고 슬프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