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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PT선생이 나보고 뚱보균가졌고, 정신병원가래요

빡침 |2022.04.06 22:06
조회 2,856 |추천 2
안녕하세요.
오타가 많을수있는점 양해부탁드릴게요.
논현동 집앞 PT샵을 남편이랑 같이 다녔습니다.
일주일 두번 2달~3달정도다녔고,
비용은 300~400만원정도 들었던것같애요.
저는 키 165cm 몸무게 63kg입니다.
운동에 재미없고, 결혼하고 살이 10키로가쪄서;
남편이랑 같이 운동하면 하기싫은 운동 억지로라도 나가서 할수있을것같아 했습니다.

400만원내고 살이 정말 1키로도 안빠졌어요.
돈이 너무아까웠고,제가 식단조절을 많이 한것도아니였고,
의지가 많이있던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근육이 조금 늘어났고 부지런해진것같아
약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연장을 할건지 안할건지 상담을 받는데,
PT쌤이 아이를 가질생각이있냐고해서
임신준비를 하려고한다.라고했더니
유전자가 중요한건데 본인이 지금 뚱보균을 가지고있어서 아이한테 그 뚱보균을 전해주고싶냐.
뚱보균을 가지고 임신을 하면 아이도 나중에 커서
뚱뚱해진다고막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운동을해서 살을빼고 아이한테 좋은 유전자를 전달해줘야하는거아니냐고하더라구요.
저는 어릴때 20대에 엄청 말라서 쇼핑몰 모델도했었습니다.물론 지금 갑자기 살찐상황이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뚱보균을 가지고있던것도아니고,
마치 제가 돼지병균이 걸린사람마냥 말씀하더군요.
거기까진 어이없어서 웃음이나오는정도였는데,
그 뒤가 더 대박입니다.

일단 PT쌤 말하는게 제 가치관과 맞지않아서
제 가치관을 말씀드렸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뚱뚱해진다고해도 그건
그 아이의 선택이고 난 아이가 뚱보균(?)을 가지고
태어난다고해도 아이가 행복하면 된다.
라고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정신병원을 가보래요.
본인이 말하고 뜨끔했는지, 자기 친한부부도 정신병원다니는데 많이 나아졌다.
이런말을 하더라군요.
너무 기분이 언잖아서 안한다고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부글부글끓는데 진짜 너무열받네요?
뚱보균 뚱보균 뚱보균!!!!!!
태어나서 이딴 말 처음들어보고 뭔 이런
그지같은 단어가 있대요?ㅋㅋㅋㅋ정신병원????
아 열받네
추천수2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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