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효자병 생기는건가요?
ㅇㅇ
|2022.04.07 03:45
조회 16,883 |추천 43
결혼전까진 그렇게까지 챙기지 않다가
결혼후에 시댁일들을 엄청 챙기네요
정작 본인 가정보다 더.
와이프는 입덧하고 환도선다로 고생할때 시댁에 불이나게 왔다갔다 합니다.
시댁 간단한 음식할때.
시댁식구 누구올때.
시댁식구 병원갈때.
시아버지 밥챙겨주러.
다 달려가서 12시되어야 들어와요
코로나고 임신중이라 저까지 안부르지만
이거 결국 내가 해야할일들 같네요
이렇게 하라고 보여주는건지 뭔지.
이 효자병 언제 나아지나요?
답없나요?
벌써부터 앞날이 걱정되고 불행해요
- 베플ㅇㅇ|2022.04.0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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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며느리 종년 마인드 버리세요. 남편이 시댁에 혼자가고 혼자 잘하는거 셀프효도 하겠다는데 혹여나 추후 애(아빠역할)한테나 쓰니한테 가족으로서 피해오는거 아닌이상 냅두세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쓰니한테도 바란다면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셀프효도 하자구요.
- 베플ㅇㅇ|2022.04.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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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하지말라면 더 하려는 이상한 심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댁가는거 절대 터치 안했어요. 가고싶으면 언제든지 가라고 쿨하게 보내주고 대신 나는 가만히 냅둬랬어요. 그러니 나중엔 본인이 피곤하다고 안가더라구요. ㅋ 임신중인데 시댁들락날락 거리다가 한번 식겁해야 정신차려요. 저러는거 중간에서 막으면 뭐 로미오랑 줄이엣이 된마냥 애뜻함만 더해질꺼예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걍 냅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