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난임이라 말했더니 이상한 소리 하는 회사언니

ㅇㅇ |2022.04.07 22:57
조회 302,337 |추천 1,761
결혼하고 2년동안 아기가 안생겨서
난임 진단 받고 휴직을 알아보는 와중에(시험관시술목적휴직)
휴직 사유를 숨길 수가 없어서
회사 언니 한테 말했는데요~
아이고~ 그런줄 몰랐다며
휴직 하고 쉬다보면 자연스레 애기 생길거라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날 퇴근을 하고
갑자기 두줄 뜬 임테기 사진을 보내는거에요.
둘째까지 있는 언니라서
설마 셋째가 생긴건가 싶어서
언니~ 혹시 셋째생겼어요?
했더니 앗 혹시나 하고 해봤더니 두줄이네~
이렇게 대답해서 언니~ 축하해요~~!!
했더니 그제서야 둘째 때 찍어뒀던 건데 사진첩보다 발견했네~
ㅋㅋ장난이야 ㅋㅋ

그러는데 임신안된다고 휴직 고민이라는 사람한테
굳이 저 임테기 사진을 보내며 임신이라고 뻥을 쳐야했던건지.
난임이라 제가 예민해져서 화가 나는건지..

그리고 한번은 회사 커뮤니티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다며
링크를 보내줘서 읽었더니
어느 부부가 난임인데 와이프는 시험관 시술까지 받아가며
아기를 낳기 싫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결혼이란게
자녀까지 생각하며 한건데 아기를 안갖는다면
이결혼을 유지할수가 없는거 같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냐의 글이었어요.

저한테 그걸 읽어보라며 재밌다며 깔깔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요?
추천수1,761
반대수30
베플ㅇㅇ|2022.04.07 23:09
예전에 라디오방송에서 정신과의사가 나와서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해 말하더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인간관계에서 가져야할 적절한 사회성을 배우며 살아가잖아요. 간혹 멀쩡해보이는데 그 선을 넘어서 상대에게 무례하거나 모욕을 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굉장히 코너에 몰린 상황일거라고 하네요. 가정이나 사회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라 상대방의 감정을 착취해서 자기의 빈 감정을 채워넣는거라고. 관계를 망치지 말아야 한다는 규범보다 상대방의 기분을 해쳐서 자기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훨씬 커서 생기는 일이라고요. 뭐가 어찌됏든 그분은 님보다 훨씬 불행하고 우울한 인생을 살고 있을거 같네요. 그분에게 감정적 착취 당하지말고 적당히 거리두고 사세요.
베플135|2022.04.07 23:11
무슨생각이긴.. 님 맥이는거죠.. 속으로 님이 난임인거 즐기나봐요. 난 애 둘 있는데 넌 난임이니? 이런심보로 임테기 사진보낸거임. 손절하세요..인간성 제로인 심보고약하고 나쁜ㄴ임.
베플ㅇㅇ|2022.04.07 23:06
새끼친 게 자기 인생의 유일한 업적이라 그래요
베플ㅇㅇ|2022.04.08 08:40
다른 회사동료들한테 난임휴직 사유말한날 저사람이 임테기사진을 보내고는 장난이라더라 는 말을 꼭 흘려두시면좋겠어요
베플ㅇㅇ|2022.04.08 10:45
어제 인터넷에서 난임은 시도라도 하지 정신병은 치료안된다는 글을 봤다고 요즘 사람들 걱정이라고 해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