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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사서 마신다고 살림 못한다는 시엄니.

oo |2022.04.08 12:18
조회 139,863 |추천 525
시부모님이 원래 다른 지역에서 살고 계셨는데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다시 집 지을 동안 같이 지내기로 했어요.
이제 한달 좀 넘게 같이 지냈는데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원래는 정말 좋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저희 부부는 물을 생수 사서 마셔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보리차도 좋아해서 생수 시킬 때
보리차도 같이 시키고요.
근데 어머님이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보리차 사마신다고 뭐라하시네요.
보리차 사마시는게 돈 얼마안되지만 그런거 하나하나를 아껴서
살림하고 그래야 돈도 모이는거다 하시면서요.
그냥 물 끓여서 보리차 티백 담가만 두면 되는거를 귀찮아하니? 하시고요.
야물게 살아야지 살림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어머님이 말할 때 남편도 같이 있었거든요.
남편은
엄마 그거 보리차 얼마나 한다고 그래?
엄마 맨날 마시러 다니는 커피 한잔 가격이 한달치 보리차거든?
우리 둘다 일하느라 바쁜데 뭘 번거롭게 만들어~
이렇게 말해버리더라고요.
저러고 이제 더는 말 안하시겠지 했는데
저랑 둘이 있을 때마다 보리차 끓여마시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님 저러는게 짜증나서 남편한테 말하니까
남편이 자기가 그냥 어머님 있는 동안 보리차 만들겠다 해서
남편이 보리차를 만들었어요.
근데 남편이 보리차 만든 후로는 갑자기 그냥 사마셔라~ 하시던...
그냥 절 부려먹고 싶으셨던건지
아니면 본인이 보기에도 만드는게 번잡스러워 보이셨던건지..
진실은 어머님만 아시겠지만 전 솔직히 기분이 나쁘네요.
추천수525
반대수47
베플|2022.04.08 16:00
시엄마편드는거아니구요...전 생수못먹어서 차만먹는사람인데 집에서 끓이기귀찮아서 사먹다가 문득 궁금해서 성분표봣는데...이게 그냥 '맹물╋차'가 아니더라구요..간혹 요즘 나온차중엔 스테비아든것도 보이고... 그 이후론 걍 귀찮아서 맹물에 티백말고 작은 차망넣어서 우려먹던가 끓여먹어요..혹시나 싶은분들 자주먹는 차가 있다면 성분표 잘 보세요. 참고로 올린건 어제 편의점에서 산 페트병에 든 차예요. 성분표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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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2.04.08 12:24
계속 시모가 잔소리하는거 그대로 남편 시켜요 지 아들만 고생하는거죠 뭐
베플ㅡㅡ|2022.04.08 20:15
혹시 마트에서 파는 보리차말하는거에요? 그거 물 아니고 음료에요 물 외의 성분이 함유된거라 그거 마시면 일반보리차랑 다르게 단맛이 강하잖아요. 돈아끼라고 사마시지말라는게 아니고 물을 드시라는거에요. 보리차티백 물통에 넣어서 드세요. 제일좋은건 원물을 끓이는게 좋지만 번거롭잖아요
찬반ㅇㅇ|2022.04.08 18:38 전체보기
보리차 사먹는게 더쌀걸.. 물사고 가스위에서 주전자로 끓이고 식혀야하는 노동을 해야하는데 그걸 돈으로 따지면 사먹는거보다 더 들텐데... 이전엔 보리차를 안파니까 끓여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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