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양해바랍니다.
신랑과 나는 휴무가 다름
신랑은 서비스직이라 주말 못쉬어서
내가 매번 연차써서 시가 방문함
ㅂㅅ같이 한달에 한번씩 연차 써서 갔음
비싼밥 사주고 생일이라고 100만원 드렸는데
고맙다는 말 1도 없음.
오히려 며느리가 밥상 차려야 하는데
밖에서 외식했으니 자기들한테 고마워 하라 함
이런 생활을 일년을 했음
가부장적인 집안임
며느리를 어떻게 대하고 막말하고 부려 먹었는지
길게 안적지만
제일 빡친건 차례음식 강요하면서
부모한테 안배웠냐고 패드립함
신랑이 큰소리 쳐주며 방어해줘서
그나마 욕나오는거 참았음
물론 연 끊을수 있지만 당한건 돌려주고 싶었음
너무 열받아서 신랑한테 연차 못쓴다 얘기하고
일년에 2~3번 방문함
회사일 해야한다고 노트북 키고 그냥 일했음
갈때마다 바쁜척 오지게 했음
시부모 심기 불편해 보였지만
그냥 무시함
결론적으로 시모 혼자 밥 함ㅋㅋ
그렇게 2년 혼자 하더니 힘들었는지
신랑한테 음식 포장해 오라 함
나는 시모 음식이 맛있어서 먹고 싶다고 방어함
예전에 식당 하셔서 손맛 좋다고 얘기했더니
신랑 ㅂㅅ같이 허허 웃더니 시모한테 엄마밥 먹자함
참고로 시부모는 너무 시골에 살아서 배달음식을 못시킴
명절에도 일부러 회사 나가고
시가 방문 안해서 차례음식은 역시나 시모 몫이었음
그러다가 코로나로 회사가 망함,,,, ㅠ
시모가 드디어 부려먹겠구나 싶었는지
야 너 이거해라 이러면서 명령어조로 시키길래
이런건 신랑이 잘한다고 토스함
나한테 시킬때마다 신랑불렀음
신랑이 나서서 하니까 시모가 자기가 한다고
신랑 주방에서 나가라함
물론 이 상황 불편한데 지기 싫었음
솔직히 패드립까지 들었는데
여기서 잘 보일 이유가 전혀 없었음
그러다가 시동생 결혼하고
다같이 만났는데
와,,, 동서는 나보다 더 심한 ㄴ임
집에 오더니
어머니 배고파요~~
이러더니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 만지작 만지작함
좀 있다 방에 들어가서 이불 깔고 누워버림
말은 안했지만 동서도 시모 상대하기 싫어서
그런거 같았음
나랑은 서로 터치 안하면서 잘 지내는 편임
오히려 우리 집에 오면 돕겠다고 나서고
예의 갖춤
결론적으로 며느리가 둘인데 시모 혼자 일함
부려먹으려고 용쓰다고 본인이 다 함
나도 이렇게 까지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닌데
잘해도 욕먹길래 전투적으로 변함,, ㅠ
신랑이 눈치가 좀 없는 스타일임
그래서 미친듯이 싸웠고 이제는 내 편을 들어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가부장적인 집안이랑 엮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