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은 연애6년, 결혼 21년입니다.
가끔 남편이 저에게 "네가 그렇게 나좋다고 따라다니지 않았으면 너와 결혼하지 않았을것이다." "네가 나를 스토킹해서 결혼한거다."라는 말을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들을때마다 항상 궁금한 것이 남자들은 여자가 더 좋다고 하면 본인이 그렇게 싫은데도 결혼할 수 있는건가요?
너무 이해가 안 가서요. 남자분들 생각 좀 알려주세요. 어때요? 남편말이 일리가 있어요?
추가-저 말할때 남편눈빛이 저를 경멸하는 것처럼 보면서 "네가 내 인생망쳤다"는 식이거든요. 진짜 싫어요.
추추가- 저 사실 이혼했어요. 평상시에도 저 많이 무시하고 존중해주지 않아서요. 제가 많이 그 사람을 챙겨주었었죠. 결혼내내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이기적이고 차갑더라구요. 갑자기 불쑥불쑥 상처받았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가끔 힘들어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